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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y] 최신 송재익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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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석 이름으로 검색 조회 5,176회 작성일 02-05-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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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y] 최신 송재익 어록!
SBS 송재익 캐스터 아시죠?
최근 프랑스와 잉글랜드 두경기에서 나온 말말말 입니다.
재미있네요~


Part 1. 프랑스전

1.세계최고의 지단선수,하루 몸값이 4500만원입니다.계산하지 마십시오.속상합니다.

2.어쨌든 시험시간에 한 과목 망칠 수도 있는 일이거든요.(전반 16분 프랑스의 트레제게가 선취골을 터뜨린 후)

3.아프더라도 벌떡 일어나서 한번 째려보는 것도 필요합니다.(넘어진 한국선수를 보며)

4.벤치의 분위기는 도서관같아요.아주 침착합니다.(조용한 한국벤치를 보며)

5.이순신 장군 동상이 움직일까 걱정이네요.(광화문앞에서 응원하는 인파를 생각하며)

6.이영표 선수가 조르가예프 선수의 옷을 찢어놨어요.경기 끝나고 서로 유니폼 바꿔입으면 되겠네요.네∼세탁소 가서 재봉질하면 될 것같아요.

7.아,프랑스 감독.이영표 선수가 옷을 찢은 것에 대해 항의하는데요.자기들 선수들이 무릎으로 걷어차는 것은 안보이나 보죠?

8.우리가 가스불을 줄일 필요는 없어요.끓일 때는 펄펄 끓여야해요(경기페이스가 느려진 걸 보고) 9.일단 프랑스도 어금니를 많이 뺍니다.(주전의 선수교체를 보고)

10.안방문을 젖히고 들어갔는데,결국 장롱까지는 가지를 못했어요.(차두리가 문전에서 골에 실패하자)

11.프랑스 리베르 감독 오늘 굶고자는게 좋겠어요.먹고 자면 체하겠어요.

12.일본의 오카다 주심이 난시끼가 있나요?(프랑스의 핸들링을 못보자) 13.오카다 주심 경기 끝나고 안경을 사줘야겠어요.(이제 신문선씨까지 한술더 뜬다--;)

14.오늘 우리 선수들 정말 잘 뛰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가 16강에 대해서 너무 겸손했던 거 아닙니까?  -_-;;;

15. 카메라가 광화문을 가끔 비추자 하는말...(이순신 동상을 운운하시며... )
  "지금 광화문의 모습입니다...  과연 에펠탑에선 어떠한 모습일까요?"

16. (우리가 앞서가는 상황에서 프랑스팀이 거칠게 플레이하자)
      신: (프랑스선수들) 너무 거칠어요.
      송: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17.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퇴장할 때 경기 총평 중)
      아! 한국 선수들 오늘 12명이 싸운 프랑스에 아깝게 3:2로 패합니다. (일본주심을 프랑스팀에 포함시키며)

18.  일화-폴란드전 끝난 직후 수원 연결할 때!
      송재익 : 오늘은 sbs 축구보는 날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sbs 축구중계는 재미있다고 알려 주십시오!
      (연속 2경기 중계방송을 자랑하며..*^^*)


Part 2. 잉글랜드전

 1.  체육대학원 나왔다고 잘난척 하는 신문선... 경기초반 영국에 강력한 압박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와좌왕하자...
      선수들은 심하게 긴장하거나 당황하게 되면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 잘 뛰지 못하게 됩니다.
      몸속 아미노산 어쩌구 저쩌구 포화지방산 어쩌구 저쩌구...
      송재익 : 조금 어렵군요 쉽게 풀이해 주시죠..
      신문선 : (조금 생각하는 듯 아무말 없다가)  한마디로 얼었다는 뜻이죠...

 2. 수시로
    "공이오면 마중을 나가야지요."

 3. 미드필더 압박싸움을 보자  "양팀 열심히 샅바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4. 주심이 마치 오언을 보호하려는듯 프리킥을 주자
      "네..주심이 오언을 도자기로 봐서는 안되죠."

 5. 위기때 홍명보가 관중석으로 걷어낸 공을 보며
    "마치 한라산 꼭대기로 차듯이 공을 걷어내는군요."

 6. 오언의 선취골을 보고,
    "우리가 꿈틀거렸지만, 오언이 발바닥으로 밀어넣네요."

 7. 이천수가 수비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역시 가지사이에 있는 고추같아요."

 8. 밀스가 침투해서 슛까지 날리자
    "마치 스텔스기같이 소리없이 스며드는군요."

 9. 박지성의 동점골을 보고
    "정말 마치 보신각 타종하는듯 해요."
    "한라산이 휴화산을 지나서 사화산이거든요. 동점골로 활화산이 된듯 해요."

10. 신문선] 반칙을보고
    "지금 와서 찍었거든요, 저건 나쁜 플레이예요. 야단맞아야 되는 플레입니다."

11. 최태욱이 수비에 걸려서 넘어지자 "팽이돌듯 도는 최태욱이에요"

12. 이천수가 공을 뺏기자
    "잘했어요, 부딪치면 다쳐요."

13. 송>"오늘 주심이 카드를 안가지고 나온게 아닐까요?"
    신>"경기끝나고 주심 주머니를 한번뒤져보는게..."
    송>"이경기가 피파주관이 아닌게 아쉽군요."

14. 송>"오늘 홍명보선수 120%역할을 다해주고 있네요."
    신>"오늘은 아주 쓸고 닦고 광내고."
    송>"오늘 걸레, 비 다들고 걷어내고 있군요."

15. 후반말에 잉글랜드 수비수를 카메라가 잡자.
    "땀많이 흘리는 잉글랜드 식은땀으로 보여요.
      한국이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네요."

16. 후반 시계가 멈추자
    "밤은 깊어가지마는 시간은 우리편입니다."

17. 안정환이 골키퍼 나온것을 보고 롱슛을 하자,
    "마치 서귀포에서 백록담에 차듯 했어요."


대단하구만요.... 사전에 연습 많이 하나봅니다..



                                                      範    錫    通    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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