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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경기 소개- 한국 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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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호성 이름으로 검색 조회 4,586회 작성일 02-06-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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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미국
6월 10일, 오후 3시 30분
한국 대구

통산 세 번째 한 경기 3득점
미국은 포르투갈과의 첫번째 경기에서 승리할 때 3골을 넣었는데 이는 72년만의 일이다. 1930년 FIFA 월드컵에서 미국은 벨기에와 파라과이에 각각 3대0으로 이긴바 있다.

두 대회 연속 골 기록
미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한 경기에서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넣은 브라이언 맥브라이드는 미국 출신으로는 각기 다른 FIFA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맥브라이드 선수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회전 대 이란전에서 첫 골을 넣은 바 있다.

사상 두 번째 무실점 경기
한국이 폴란드에 2대0으로 승리한 것은 한국이 치른 총 14번의 FIFA 월드컵 본선 경기 중 두 번째로 점수를 내주지 않은 경기가 된다. 한국의 첫 번째 무실점 경기는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볼리비아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게임이다.

아시아팀 대 CONCACAF 팀
이번 한국과 미국의 경기는 FIFA 월드컵 본선 역사상 아시아 팀과 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소속 팀이 격돌하는 5번째 시합이 된다. 5번의 경기 중 아시아 팀은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이란이 미국에 2대1로 승리한 것이 전부이다. 같은 월드컵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3대1로 패배했다.

스위스 주심과의 악연
지금까지 미국의 경기에서 스위스 주심이 경기를 맡은 적은 3번이 있는데 미국은 3경기를 모두 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한국 대 미국전의 주심을 맡은 우르스 마이어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도 미국이 이란에 2대1로 패한 경기에서 주심을 본 적이 있다. 나머지 두 경기는 1934년 이탈리아가 미국을 7대1로 대파한 경기에서 르네 메르케가 주심을 보았고 1990년 체코슬로바키아가 미국을 5대1로 완파한 경기에서 쿠르트 로에스리스버거가 각각 주심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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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벌어질 한국 대 미국의 경기는 반드시 우리 태극전사들의 승리로 막을 내릴 것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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