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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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그만 나비를 화면에 가득 담으려면 이 나비가 날라가지 않는 다는 믿음과, 내가 자기를 해하는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믿음이 깨지면 이 나비는 훨~ 날라가 버릴 것이다.
나의 믿음은 무엇인가...?
나의 미래에 대한 믿음.
나는 잘 될것이라는 믿음.
나는 불치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나는 쉽게 죽지 않을것이라는 믿음.
남들이 나를 믿어 준다는 믿음.
누군가가 나를 의지한다는 믿음.
까짓거 믿음하나 깨진다고해도 이런저런 믿음들이 많아서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에 큰 비중을 둔 믿음이 깨진다면 파멸로 가기 쉽다.
우린 믿음을 먹고 산다.
댓글목록

해불양수님의 댓글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그냥 쉼없이 살다보니 어느덧 세월이 많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살아 오면서 주위에 믿음과 신뢰를 주면서 살아 왔다고 자부 하지만,
진정 그렇게 말해도 될까하는 의구심도 약간 듭니다.
믿음이 어찌 자신의 혼자만이 만들수 있을까요?
서로의 진정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
스스럼 없이 믿고 말하고 전하고 주면서도
아깝지 않은 것이 믿음의 기본이겠지요.
하지만 세상이 하도 하수선하여
믿음보단 권모술수와 야비로 변질되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두 잔머리로 세상을 물들이고 어지렵히며
자신만은 고고한 학 인양 사는 분들이 많이 있는듯 하니
어찌 무엇으로 그 가면을 벗길수 있겠습니까?
그저 겪어보며 나름의 실망도 해보며
뒤통수도 마져가며 사는 것이 요즘 없이 사는
우리네 민초들의 세상인듯합니다.
그래도 제 주위 곳곳엔
저를 믿고 신뢰해 주시는 분들도 있어 자위하며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