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실기자재 [필름현상] 비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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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을 용해시키거나 용해(혹은 농축액)된 약품을 물과 희석하는데 있어서 액체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현상절차에 따라 현상용, 정지용, 정착용 등 최소한 3개 이상이 있어야 하겠으며, 용량으로는 500ml와 1,000ml 두 종류 정도를 갖추어야 한다.
만약 5롤을 한꺼번에 현상하는 현상통을 사용한다면 2,000ml도 구입하여야 한다.
또한 분말약품을 직접 용해 시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5,000ml도 구입하여 5,000ml의 비이커에 약품을 용해 시키면 편리하다.
구입한 비이커에는 현상용, 정지용, 정착용으로 구분하여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써 놓은 후 현상용에는 현상액, 정착용에는 정착액만 담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