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ky] 교감 (交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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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진 올려봅니다.
강화도를 지나 배타고 석모도에 가면 눈썹바위로 유명한 보문사가 있습니다.
첨으로 방문해서 잘 몰랐는데.. 좋더군요.. 조만간 또 가볼 예정입니다.
보문사에서 내려다보고 잡아봤습니다.
우리는 못 느끼지만 끊임없는 교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말이죠...
선생님의 고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OS3 / 70mm ~200mm L / f16 / 1/125초 / Non Tripod / 날씨 엄청 맑음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분위기가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
몇 번 더 가셔서 시간대 별로 촬영을 해 보시면 아주 좋은 사진을 만들수 있겠습니다.
섬과 섬 사이의 철탑의 위치와 바다와 뻘에 떨어진 빛들의 변화도 좋습니다.
그러나
사진이 감동적이지 못합니다.
수평선을 제대로 맞추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단점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압도할 사진의 색이 아닙니다.
안개 자욱히 낀 날,
혹은 물안개 피어오르는 날,
혹은 아주 맑을 하늘에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날,
혹은 일몰 시간대의 분위기에서 촬영하시면 좋은 작품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장소는 여러 번 자주자주 가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시사진과 같이
일몰색이 좋은 날
하늘은 넣지 말고 철탑만을 촬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