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높은 자와 좀더 낮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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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별전시회였나...
나름대로
전쟁으로 얻은자(?)와 잃은 자를 비교해보겠다는 의미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장면을 모방해보았습니다...
역시 흐흐흐 질타 부탁드립니다...
제목붙이기가 넘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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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자와 잃은자를 비교해 보겠다는 의미'는 언바란스적 소재로
대단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본 사진에서는 언바란스적인 내용이라는 것 외에 사진을 보고 어떤 감동이나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부족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교된 두 내용이 모두 실물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언바란스의 소재에서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은
두 소재 모두 실물이거나,
두 소재 중 하나는 실물이어야 사진 감상자의 시선에 흥미로움이 실리게 됩니다.
관중의 시선이 모두 한곳으로 모아 졌는데
한 사람만이 딴짓을 하고 있다거나...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사진이나 선전물을 바라보고 있는 노인
본 사진에서 전쟁고아(?)의 그림 옆에 서 있는 요즘 아이들 혹은 미군 등과 같이 실물이 등장해야 단사진으로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