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사이로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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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이렇게 사진에 대한 품평을 부탁 드려봅니다.
포구에서 아침해가 뜨는 가운데 어선이 정박을 위해 다가오는데 좋은 앵글을
잡아보고자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배에서 나오는 연기 사이로 해가 보이길래
순간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아서 촬영했습니다.
아마추어로 같이 사진을 즐기는 지인의 평으로는 '프레임이 세로라서 그다지 좋지않다.
이런 풍경은 가로 프레임으로 찍는 쪽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이런 류의 풍경 사진엔 어떤 프레임이 더 적당한지와 사진에 대한 총평을 부탁드려 봅니다.
기종 : 미놀타 7s2
필름 : 코닥 수프라 100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청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삭제☞

네 그렇습니다.
세로 프레임인 관계로 필요 없는 공간이 너무 많고,
노출이 하늘과 일출기준으로 오버되어 일출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는 것도 단점입니다.
태양 때문에 배의 위치를 이렇게 잡은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배의 위치가 좋지 못합니다.
배는 양쪽 여백을 같게 해 주면 태양의 오른쪽 여백이 조금 줄어 들지만 안정감면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예시사진 왼쪽 참조)
앞쪽 배와 뒤쪽에 겹쳐진 배도 좀 불만입니다. ( 예시사진 왼쪽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만약 일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색감(태양과 하늘의 색감)을 머금고 있다면
예시사진 왼쪽과 같은 구도로 배 아래쪽 공간만 잘라 주면 무난할 사진입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예시사진 오른쪽과 같이 가로 프레임으로 잡고, 겹쳐진 배가 조금 더 지나가기를 기다려 촬영하면 좋겠습니다. (예시사진 오른쪽 참조)
화면에서 수평선이 기울어진 것은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내용상 의도적으로 기울여 촬영하는 사진이 아니라면 수평선은 꼭 바로 잡아줘야 하겠습니다. (예시사진 왼쪽 오른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