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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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계는 상대방의 배려로부터 출발하고
세월이 다져준 믿음만이 진실한 우정을 이어간다.
canon eos30,80~200@200,삼각대.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보통 본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보면 '生과 死'를 생각하게 되고 제목 또한 '生과 死'를 붙이기 마련입니다만,
박명구님은 기둥과 넝쿨의 관계를 생각하셨군요.
제목이 '生과 死'든 '관계"이든
화면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화면이 복잡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주제가 약화 되어 버렸습니다.
사진에서 주제라 말 할 수 있는 가운데 기둥을 두고
양쪽 커다랗고 흰 잔디 여백이 시선을 많이 빼앗고 있으며,
아웃 포커스로 잡힌 좌측 기등들과 경계선의 밑까지 보여줘 버려
감상자가 느낄 상상의 나래를 단절시켜 버린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예시사진과 같이 세로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훨씬 더 함축성 있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고,
감상자의 시선을 주제에 몰입시킬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