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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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치 않은 사진들로 작가님의 홈을 어지럽히지는 않나..싶습니다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날카로운 지적에..배우고 싶은 욕심이 앞서..자꾸 올립니다.^^
품평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철수님의 댓글
이철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계단의 시점과 끝점이 보여지지 않았고,
계단 좌우의 끝점 역시 보여지지 않게 촬영하여 계단의 크기를 감상자의 상상속에 맞겨 버린 점이 좋습니다.
감상자의 상상속에서는 끝없이 계속될것 같은 연속성의 신비감이 존재할 것입니다.
또한 반복되는 연속성의 화면속에 인물을 집어 넣은 점이 좋으며,
오른쪽 인물이 힘들어하는 행위가 표출되었을때의 촬영으로 셔터찬스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회색의 도시 속에 인간의 나약함이 표현된 좋은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계단이 농도가 일률적이지 않고 군데군데 하얗게 표현된 것이 옥의 티라면 티이겠으니,
이것을 줄였다면 보다 더 완성적인 작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군데군데 하얗게 표현된 부분은 인화과정에서 여러가지 방법에 의해 보정이 가능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