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품평 7 - 노을입니다만 > 온라인 사진 품평 | 이철수 사진가 사진작가 358 7

하늘의 색감도 별로고,
중간 이하 어두운 부분이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 능선도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았으며,
단조로운 하늘을 왼쪽의 나무로 변화를 시도한 것은 좋으나 위치나 양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일몰이나 일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늘의 상태입니다.
시시각각 구름들이 변화를 일으키거나
본 사진과 같이 구름한점 없는 하늘은 색감이 아름다워야 합니다만,
그 어느것도 충족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본 사진은 태양이 너무 강렬하여 하늘 색이 좋지 못한 경우입니다.

본 사진을 촬영한 시간대 보다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촬영한다면 하늘의 색감은 본 사진보다 훨씬 부드럽고 아름다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중간 이하의 검은 부분에 어떤 피사체들(산 능선이나 운해 등)이 존재 한다면 위쪽의 부족한 면을 커버할 수는 있겠습니다.

본 사진을 촬영할 때
중간 이하의 검은 부분들은 눈으로 보여졌을 것입니다만,
본 사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태양쪽 노출과 검은 부분의 노출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중간 아래부분이 나오지 않을 것을 예상하여
화면에서 중간 이하의 검은 부분을 삭제하여 화면을 구성하여야 하겠습니다.

올리길 잘한거 같군요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