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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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단히 사진을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매일 선생님 작품이나 품평 등을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용기내어 한번 저의 실습 사진을 한장 올립니다. 많은 질타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작년 가을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28-135mm 렌즈에 T-Max 100 필름을 사용하였으며, f 3.5 입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오래된 기차를 촬영했기 때문에 본 사진은 역사성을 담고 있습니다만,
너무나 잘 관리되어 온 덕분에 역사성에 담겨 있는 희귀성은 반감된듯 합니다.
물론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은 희귀성이 있다는 뜻으로 연관되어 집니다만,
잘 관리되지 않고 여기저기 찢기고 녹슨부분이 있는 것보다는 리얼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 설치물은 부제(인물, 동물, 또다른 설치물 등)와 같이 했을때 작품으로 살아날 확률이 높습니다.
본 사진은 원근감을 표현해본 정도의 사진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위 소개글에서 처럼
실습 사진의 한 장면(원근감의 표현)이라면
실습 사진을 한 정도로 만족할 사진입니만
그래도 옥의 티를 한 번 찾아 본다면
유리창 기차 몸체의 반사부분입니다.
기차는 무거움과 힘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화면의 톤이 무겁게 가야 합니다만, 반사 덕분에 전체적인 화면의 느낌은 그리 무겁거나 힘을 느낄 수 없습니다.
촬영 위치가 기차(유리창) 면과 약 45도 정도의 각도이기 때문에
편광필터를 사용했다면 반사를 확실하게 제거시켜
기차 실내의 모습도 지금 보다 더 잘 보일 것이며,
무엇보다도 힘있는 기차의 무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