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의 소망
페이지 정보
주의 본 사이트의 이미지(사진작품)을 복사(다운로드, 캡쳐)하여,
전부 사용, 변형 사용, 일부분 사용 등 그 어떠한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무조건 금합니다.
전부 사용, 변형 사용, 일부분 사용 등 그 어떠한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무조건 금합니다.
본문

저렇게 돌에 새겨진 석가의 모습을 청창 밖에서 한번
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제가 봐도 시도는 좋은거 같은데 사진이 영 맘에 안들어
님께 품평을 듣고 싶습니다...그리고 아직 흑백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더군요,...부탁합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사진이 너무 작고, 선예도가 많이 떨어저 세세하게 집고 넘어갈 평은 어렵겠습니다.
앞으로는 조금더 크게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사물을 보고 느낀 점을 표현해 보려고 이리 저리 시도해 보는 것은 매우 발전적인 일입니다.
석탑에 새겨진 부처님의 모습에서 부처님이 소망의 모습을 보신듯 합니다만,
부처님 앞에 울타리를 넣음으로서 소망 보다는 부처님께서 소망을 이룰 수 없는 지경으로 표현되어
부처님의 갈망이나,
가로막힌 소망 정도로 표현된듯 싶습니다.
제목이야 어찌되었든,
본 사진에서는 가로 막혀진 울타리가 부제가 되는 관계로
주제가 되는 석탑에 새겨진 부처님의 얼굴이 부처님 아래 밝은 부분보다 더 밝게 제대로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온하고 온화하신 부처님의 얼굴 표정과 울타리는 언바란스적인 내용으로도 표현할 수 있고,
갇혀있는 답답함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희노애락의 내용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만,
밋밋한 화면구성과 섬세하지 않은 디테일,
불필요한 공간(좌우측 공간과 우측 위쪽의 하얀 배경)처리 등으로 인해
무의미한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