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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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 추상화를 보는 듯하여 잘 촬영해 보려 했으나 조금 어둡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왼쪽 상단의 전선함은 리어왕의 눈이며
흘러 내린 전선은 눈물 입니다.
나무 판자는 세상을 향하여 고함치고 있는 턱과 입모양 입니다.
시멘트 벽은 세상의 이기와 배척을 표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갑자기 이것이 뭐여?하시지 않으시련지요.
이런 저의 방법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모름지기 사진가라면 길가에 나뒹구는 돌맹이 하나에서도 어떤 의미를 찾고 이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물론 그 찾아지는 의미가 촬영하는 작가의 심리상태에서 많이 좌우합니다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사장에서 찾아낸 <리어왕을 위하여>라는 작품에 갈채를 보냅니다.
작품을 감상자가 보았을 때
작가의 설명 없이 제목만으로도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작품을 만드신다면 항상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