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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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옥마을에 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양쪽이 뚤린 돌벽사이에 호미를 찍은건데요...벽에걸린 액자같은 이미지를 나타내려고 해보았습니다.
톤이 이쁘게(?) 인화되었다고 생각하느데 ....(자가 인화하였습니다...) 역쉬...스캐너가 말썽이네요..
빨리 돈벌어서 필름 스캐너 사야되느데...ㅜ.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벽면을 음화로 표현하고,
돌벽사이의 호미를 양화로 인화하여,
벽에 걸린 액자같은 이미지를 현실감과는 거리가 있게 표현하셨습니다.
색다른 인화(통상적으로 많이 보아온 인화기법)를 시도한 점은 좋으나,
사진이 담고 있어야 할 메시지가 없는 점이 단점입니다.
음화로 표현된 벽면은 시골이미지 보다는 도시이미지에 가깝고
호미는 도시이미지 보다는 시골이미지에 가깝기 때문에...
사진에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사라지는 농촌의 모습이 담겼다고 볼 수도 있고,
"우리들 마음 속 동경의 대상은 전원이다." 라는 메시지를 읽을 수도 있으나,
아주 많이 약합니다.
메시지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벽면이 필요 이상으로 화면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점과,
호미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점을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가 "호미다" 라고 말해주지 않을 경우 호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 호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