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ky] 어떤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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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김범석입니다.
공연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태국의 알카자 쇼입니다.
제목을 "어떤이의 꿈"으로 정한 것은
남자로 태어났지만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 그가
공연을 통해 여자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고 있고
마음속의 무언가를 절규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정해봤습니다.
아무쪼록 선생님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촬영데이터
Canon EOS 3 / EF 70~200mm L f2.8 + X1.4 Extender /
AV-Mode / F4 / 약 1/250 / Kodak TMAX 100 -> 800으로 증가 / Non-Tripod /
현상 후 디지탈 스캔(염가판), 스캔후 크로핑& 리사이징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사진에서 여장 남자인 그 어떤 메시지가 보여야 합니다만,
여장 남자인것으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작가가 표현한다는 것은 실패를 한 것이겠습니다.
주인공만 촬영해서는 여장남자인 것으로 보여지지 않을 것 같으면,
부제를 이용하여 표현하여야 합니다만,
본 사진이 무대 사진이다 보니 그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결국 이런류의 사진은 단사진보다는 연작사진으로 표현해야 할 주제입니다.
인물이 사진의 반 아래쪽에 깔려 있고,
사진의 반 위쪽이 모두 여백인 것은 상당히 잘못된 구도 입니다.
아래 인물이 완벽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면 모르겠으나,
아래쪽의 인물이 표정말고는 완벽한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위쪽 공간을 반정도 넣은것은 대단히 큰 실수입니다.
차라리 예시사진처럼
왼쪽을 포기하고 오른쪽 부채와 얼굴의 표정만으로 표현하는 편이 더 설득력있는 표현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