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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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후지 센시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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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을 높은 앵글을 이용하여 잘 표현하였습니다.
동감처리된 돌아가는 놀이기구만을 촬영했더라면 사진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졌을 것이나,
동감처리된 돌아가는 놀이기구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지 않은 아이의 정지된 모습을 같이 화면에 넣음으로서 사진의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놀이기구 주변의 고인 물과 함께
놀이터로는 어울리지 않은 진흙탕 같은 바닥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동심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좌 우측의 공간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좌우에 너무나 많은 공간을 줌으로서
사진을 감상하는 시선의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좌 우측 여백을 자르고, 세로 구도로 촬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