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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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그렇게 36세의 젊은 나이에 딸 하나를 남겨두고
멀리 떠나갔습니다.
고인의 49제 때 찍은 사진입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작품을 만든 작가가 의도하거나 생각하면서 만든 작품을
감상자도 동일하게 느꼈다면 그 작품은 성공한 작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진안의 또 다른 사진'
아빠의 웃는 얼굴과
아빠의 영전앞에 꽃을 꽃는 아이의 표정은
본 사진을 감상하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작가와 감상자의 마음이 같다는 의미에서 성공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영전 앞에 음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전경에 초록잎을 아웃포커스로 삽입시켜 주제(아빠사진과 아이 얼굴표정)가 살았습니다.
영전 앞의 밝은 부제들이 나왔다면 주제가 상당히 약화되었을 것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경입니다.
배경이 너무 난잡하여 주제로 가야할 시선을 많이 빼앗고,
사진이 잘 정돈되지 않은것 같이 보입니다.
배경의 난잡함이 아빠를 잃어버린 아이의 머리속 복잡함이 표현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배경의 난잡함은 과장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