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고옥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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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효자동의 고풍스런 골목길을 산책하다가 KENOX 콤팩트 카메라로 기념촬영한 것인데요...
고옥의 옛스럽고 기풍있는 모습을 담고 싶은 욕심이 앞섰던 데다 동행했던 인물마저 개입시켜 풍경사진도 아니고 인물사진도 아닌, 그냥 무덤덤한 기념사진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인상적인 고옥의 기억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촬영했습니다만...지금 보니 제 촬영 습관의 결함들이 이 한장의 사진 속에 총체적으로 압축되어 담겨져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별한 작품의도도 없는 데다 해상도마저 떨어지는, 뿌연 사진을 감히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제목과 위의 글 내용에 고옥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고옥을 촬영했구나,
생각되어질 정도로 고옥의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은 사진입니다.
또한
인물을 사진속에 집어 넣은 관계로
그냥 집 골목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정도입니다.
물론 인물이 없다고 해도 별다른 의미를 부여 하기 힘든 열악한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보여진 고옥의 정보가 워낙 빈약하다 보니
본 사진을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촬영하라는 지적을 할 수가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사진만 보고 판단하건데,
사진 속에 고옥 주변의 낡은 건물들이 근접해 있는 관계로
고옥의 전체 화면을 담는 것은 무리일것으로 추측되어 집니다.
이럴 경우는 고옥의 구석구석을 잘 관찰하여
사진속의 고옥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찾아 촬영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