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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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어딘지 아시겠네요!
일부러 지나가는 사람을 두고 동감을 표현했구요.
유리창에 반대편 가게의 간판이 나와서 완성도를 엄청 떨어 뜨리고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pl을 사용하여 촬영해 보려고 합니다.
이것도 연작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제목에 어울리게 여러가지 필터를 사용하여 색다른 맛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계절감을 표현 한다든지 하면서 같은 장소 같은 시각 같은 조건을 두고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도 부탁 드립니다.^^너무 심한가요.
그리고 사진 작게 올리겠습니다.
다시 리사이징을 하셨더군요.번거롭게 해 드렸네요.
항상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벽을 타고 올라간 초록잎 앞에서 기다리다 동감으로 처리한 생각은 좋으나 gongu님의 말씀대로 사진의 완성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유리창에 반대편 가게의 간판이 나와있는 것이 이유가 아니라...
동감처리한 사람과의 간격이 너무나 가까워서 입니다.
지금의 사진은 단순이 벽과 지나가는 사람만이 있기에 장소를 알수가 없습니다.(장소라함은 도시인지 시골인지...)
그러나 유리창에 반대편의 가게 간판이 나와 있는 관계로 도시나 번화가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지요.
이런 모습은 시골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만, 도시나 상가가 많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곳에 대한 관심이 증대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진의 유리창에 반사된 반대편 가게의 간판을 굳이 pl필터로 지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그럼... 반대편이 반사된 유리창을 적극 활용하면 어떨까요?
현재의 사진은 사람과 유리창의 간격이 너무 가깝고 위의 공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사진의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려 있습니다.
위 예시사진과 같이 가로 프레임으로 구성하고, 창과 사람의 간격을 조절하면 구성면에서 훨씬 안정감있는 사진이 되겠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사진의 왼쪽(촬영한 곳) 공간이 여유가 있어야 하겠지요.
또한 초록의 반대색인 붉은 색 계통의 옷을 입은 행인으로 동감처리한 점도 제목의 <색을 찾아서>라는 주제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우산의 하얀색은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햐얀색이 존재하지 않는 우산이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pl필터로 반사를 지우고 촬영해서 현재의 사진과 서로 비교 해 보시는 것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