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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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품평을 지켜보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찍은 장소는 합정동 외국인묘지입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죽어서 잘려진 고목과 묘비는 사진속에 동질감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내용적인 면에서는 어느정도 성공한 작품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표현력에서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묘비의 그림자가 더 길게 드리워지지 않은 점!
긴 그림자는 곧 다가올 소멸을 의미합니다.
긴 그림자가 있었다면 본 사진의 내용을 한 층 더 강조하게 됩니다.
바닥이 너무 밝다는 점!
바닥이 너무 밝기 때문에
사진의 내용으로 봐서 무겁게 가야 할 화면이
밝게 처리되었기 때문에 사진의 내용을 약화시켜 버렸습니다.
인화지의 선택을 잘 못 했다는 점!
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본 작품을 인화한 인화지보다 더 낮은 콘트라스트의 인화지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더 낮은 콘트라시트로 현재의 화면보다 더 무겁게 인화했다면
"묘비의 그림자가 더 길게 드리워지지 않은 점!" 과
"바닥이 너무 밝다는 점!"에 대한 단점이 지금보다는 많이 보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