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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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야간 촬영은
맹목적으로 밤에 나가 촬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사진을 보여 줄 것인가를 생각하고
이에 맞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정하여 촬영에 임해야 합니다.
본 사진도 역시
그냥 맹목적으로 밤에 촬영을 나가셔서 촬영을 하신듯합니다.
본 장소에서의 적절한 사진 촬영시간대는,
해지기 전에서 약 5,10분
해지고 약 10~20분 정도가 지날때까지 입니다.
이유는,
S자 도로를 달려가는 자동차의 불빛들의 궤적을 잘 표현하였습니다만
S자 도로위의 궤적 이외의 부분들이 너무 어둡고 지져분해서
사진이 아름답지도 않고
힘있는 파워풀한 사진도 되지 못했습니다.
S자 도로위의 궤적 이외의 부분들만 없었다면 아주 좋은 사진이었을 것입니다.
결국
S자 도로를 달려가는 자동차의 불빛들의 궤적이외의 부분들은 꼭 존재하고 있는 피사체들이기 때문에 화면 위로 나오게 촬영해야 합니다.
서산에 해가 지고난 직후에 촬영을 하시면
하늘의 색도 남아 있고
건물들도 보여서 도시의 야경을 표현하기에는 좋을 것입니다.
다중 촬영을 이용하여 해지기 전에 한 컷,
해지고 난 후 아주 어두울 때 한 컷 촬영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주위의 건물들이 모두 소등(?)을 한 상태에서 촬영하여, S자도로만 보여주는 것도 좋겠으냐, 도시의 특성상 불가능하겠습니다.
예시사진은 일몰 직후에 조리개 f8, 1/30초의 노출로 촬영된 이미지입니다. 위 사진과 비교를 위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