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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태양, 그리고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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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보이는 산의 정상에는 석양이 걸려있고, 나즈막한 한옥이 아래에 있는 풍경입니다.
노출 부족인 상태에서 찍고 이를 보정으로 노출 등을 보정한 결과입니다.
 
위쪽의 하늘을 잘라내는게 좋았을지,
아내면 아래의 한옥 마을과 대조되는 위의 하늘을
일종의 여백처럼 두는 것도 좋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일 위의 하늘을 잘라낸다면 해를 삼분할선에 두게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나의 사진을 두고 구도를 여러 각도로 해석해보고자 하는데,
청원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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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주제가 태양과 한옥이라면
태양과 한옥만 넣어 작품을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면 밑과 화면 위의 넓은 공간이 감상자의 시선을 빼앗아 전체적으로 산만해 보입니다.

본 사진처럼
한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표현하거나,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면
기와지붕만 넣는게 좋겠습니다.
한옥은 지붕만 화면에 넣어도 감상자는 이곳이 한옥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1과 같이
태양을 정 중앙...
한옥은 지붕만 넣어 지붕 밑은 감상자의 상상에 맞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태양을 정중앙에 놓을때
카메라 앵글은 태양과 렌즈원통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 주십시요.
렌즈와 일직전이 되지 않을 경우 사진2에서 표기한 렌즈 플레어가 생깁니다.
각도를 왼쪽으로 살짝만 옮긴다면 렌즈 플레어는 태양속으로 쏙 들어갑니다.

사진2에 표기한 플레어는 사진촬영할 때 파인더에 보입니다.
촬영할 때 보지 못하였다면, 촬영할 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촬영한 결과 입니다.
촬영할 때, 파인더 안에 촬영하고자 하는 주제(본 사진에서는 태양과 한옥이겠지요.)만 보지 말고
주제 이외의 부분을 세심히 살핀후, 촬영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Ps: 제가 좀 바쁜일이 있어서 늦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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