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나무에게 빛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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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사용, 변형 사용, 일부분 사용 등 그 어떠한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무조건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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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나무와 공허함이 느껴지는 좌측위 하늘 빈공간이 작화 의도와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하늘 쪽 톤(농도)이 약하다 보니 그냥 평범한 사진이 되어 버렸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 주는데도 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카메라를 돌려 나무와 수직이 되도록 하여
예시 사진과 같이 나무를 타이트하게 잡아 주고 농도를 좀 진하게 보정했다면 보다 힘있고, 메시지 강한 사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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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의 이미지 변환은 라우로 촬영하여 디지털현상(jpg나 tiff로 변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모두 일일이 잡아줘야하는 것은 번거로움이 아니라
작품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이며
그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작품으로 승화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술로 칭하는 많은 장르의 작품들은 하나 하나 모두 수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태어납니다.
촬영도 즐기시고 디지털 현상도 즐기십시요.
즐기신다면 번거롭다는 생각이 사라질 것입니다.
^^


청원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 이미지 처리를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이미지 처리할 때, 많은 보정 툴이 있습니다.
이미지 상황이나 작화 의도에 따라 보정툴로 색감, 농도 등을 조정하여 현상하시면 됩니다.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가 정해 놓은 기본 설정으로 현상하신다면
라우로 촬영할 필요가 없이 그냥 jpg로 촬영하는 것이 났습니다.
라우로 촬영하는 이유는
색감이나 농도 수평 수직 왜곡 등을 조정하여 본인이 원하는 작품으로 현상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미지의 상황이나 조건 작화 의도에 따라
모든 이미지를 하나 하나 맞춤 조정해서 현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싶다면 라우로 촬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jpg, tif)를 가지고 해도 되는데,
왜 굳이 라우로 현상할 때 해야 하느냐면,
라우로 현상할 때, 조정하는 것이 이미지(jpg, tif)를 가지고 포토샵에서 현상하는 것 보다 이미지 손실(노이즈, 그라데이션의 계단화, 선예도 등의 손실)이 작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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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의 조작 금지라는 말은,
이미지 변형(이미지의 부분 삭제, 및 합성)을 말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색상이나 농도 보정 및 트리밍 등은 별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