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는 내 친구 > 온라인 사진평 사진품평 작품품평 작품평 | 이철수 사진가 사진작가 1009

잘려나간 상하좌위의 여백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트리밍되어 있는 결과는 군더더기 없고,
네마리의 곰인형과 어린이와 함께 있는 곰인형이 약간 떨어져 있는 것은 사진속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좋으네요.

다만...
좋은 내용이 담겨 있고 구성 또한 훌륭한 사진을
흑백으로 전환시키고 인형하나와 어린이만 컬러처리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의 칭찬과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상부에 트리밍 된 부분은 약간의 공간을 두고 두개의 조명등과 창문을 설치하였고 상,하,좌,우는 문양이 비슷한 대리석입니다
그리고 네마리의 곰인형이 입고있는 옷들이 어린이와 곰한마리가 입고있는 옷의 색상과
비슷한 붉은 계열과 청색계열의 은은한 색의 톤으로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반감시킬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외따로 떨어져 있는 곰인형의 옆에 뭔가가 접근해 있다면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에서 좀 더 따뜻한 분위기로 반전시켜 놓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옆에서 놀던 어린이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 호텔에 아직도 인형이 설치되어 있다면 설치된 그대로의 모습을 간결하고 깔끔하게
다시 촬영해 보겠습니다

칭찬과 지도해 주심에 용기를 얻어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데 분발하여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