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을 잴 수 없는 조건에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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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상물을 찾았습니다.
ㅠ_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처음 사진 배우기 시작할 때 하던 실수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는게...
각설하구요. 지난 번 처럼 이른 새벽에는 카메라에 내장된 TTL 노출이
촬영범위를 벗어나는데 이럴 때는 어떤 대체방법이 있을까요 ?
경험치로 몇초 몇초 촬영한다고 하지만 이것 또한 대책없는 방법같고,
어중간한 노출조건에서 TTL에 근접한 셔터타임을 얻기 위한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노출을 잴 수 없을만큼 어둡다면...
조리개를 활짝 열고 노출을 잽니다....그래도 안나오면...카메라의 감도치를 올립니다. 그리고 올린 감도치의 노출치에서 감도가 하나 내려갈때마다 한스톱씩 증가합니다. 원래 감도치로 돌아오면 촬영해야 할 노출이 나오지요,...거기서 조리개를 8로 촬영하고 싶다면 역시 한단계 조일때마다 한스톱씩 증가합니다.
즉...
감도 50짜리 필름에 조리개 최대 개방치가 2.8일때...조리개를 완전히 개방하더라도 노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조리개는 2.8로 놓고...
감도를 하나씩 올립니다. 감도가 400이 되었을때 타임이 1초가 나왔다면...
감도를 원래 상태로 돌릴 경우 3스톱의 차이(400(1초), 200(2초), 100(4초), 50(8초))가 나니까...조리개 2.8에 타임이 8초입니다.
거기에서 다시 조리개를 8로 놓고 싶다면...(2.8(8초) 4(16초) 5.6(32초) 8(1분))로서 역시 3스톱의 차이가 나니까..타임이 1분 입니다.
그러나...1초가 넘는 노출에서는 상반칙불괘에 의한 노출부족된 촬영이됩니다. 그래서 약 2분정도의 노출을 주고 촬영합니다. 물론 이것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피사체의 상황과 카메라의 노출측정방식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브라케팅이 필수입니다. 위에서 얻어진 노출치(조리개 8에 1분)에서 증가쪽으로 세번정도 브라케팅해 줍니다. 1분, 2분, 4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