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물안개 촬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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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을 떤다면 새벽 물안개를 촬영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물안개 촬영시 노출은 적정에서 -보정인가여 아님 +보정인가여....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 님의 작품을 봤는데
호수위의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차가운 푸른색으로 아주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이를 위해서 어떤 스킬이 필요한지요....렌즈 필터 필름 조리개 초점(무한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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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런...요즘은 물안개가 피지 않습니다.
물안개는...
대기중 온도가 물 온도보다 낮을때 생깁니다.
9월말부터 10월말까지가 물안개가 제일 많이 생깁니다.
한 여름동안 뜨거워진 물은....대기중 온도가 갑자기 많이 내려갈때 물온도는 급작스럽게 내려가지 못하고 서서히 내려가게 되는 과정에서 물 온도와 대기중 온도의 편차가 심해지면서 생깁니다. 이 편차가 심하면 심할수록 많이 생깁니다.
해뜨기 전의 물안개는 -보정이나 적정으로 촬영하고...해가 떠서 물안개와 해가 어우러지면 +보정을 합니다만....
노출 보정은 물안개의 많고 적음...호수에 얼마만큼의 물안개가 있느냐에 따라 -보정일수도 있고 적정일수도 있으며 +보정일경우도 있습니다.
즉, 물안개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물안개와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와의 관계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성에 따라 보정은 모두 다르오니...가급적 브라케팅을 하여 촬영하시면 좋겠습니다.
물안개가 차가운 푸른색이 표현되는 것은 해 뜨기 전입니다. 해뜨기 전에 촬영하게 되면 사진이 푸르게 나옵니다.
니콘맨님의 댓글
니콘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무래도 초보가 하는말이 알아듣기 쉬울듯하여 제가 배운거에 대해 말씀드릴까 해여.....
저두 +, -보정에 대해 너무 헷갈렸져..
스키장에서 사진찍을때 님은 어떻게 보정하실래여?
적정? +보정? -보정?
적정으로 찍으면 십중팔구 노출부족일겁니다...
그래서 제가 질문했죠...
스키장은 눈이 부실정도로 빛의 반사가 많은데 왜 노출과다가 아닌 부족이죠? 라구...
아주 쉽게 설명을 들었는데요...
카메라를 들고 스키장의 전경을 찍을려고 하면...
카메라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너무 빛이 많아서 안돼겠다..내가 알아서 쫌 줄여야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으로 나온데여...ㅋㅋㅋ
그래서 카메라가 알아서 줄일껄 생각해서 찍는사람이 인위적으로...즉 하얀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보정을 하는거져...
이철수 선생님 맞아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