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때문에 3년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 사진관련 질문답변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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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현상때문에 매번 스트레스로 살이 쪽쪽~~빠지는(실제론 아니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강해요
지금 3년째에 접어드네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현상을 해보았어요
어떤땐 운좋게 잘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엔 물결이.... 사진현상이 방사선사진 현상과 비슷할꺼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현상액과 고정액을 담는 그릇이 두개 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대략 가로 60 세로 45 그리고 높이가 한 16-7센티 정도 직사각형입니다
그리고 그안은 평편한게 아니라 파이프라인 절반잘라놓은 것처럼 생긴게
볼록튀어나온게 3개가 있습니다.(달리기할때 허들간격으로 )
무튼 이것으로 인해 긴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때문에 더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설명이 잘 안되네요
1번째! 방사선필름을 꺼내서 필름이 적셔야하니깐 내가 잡은 필름 앞쪽이 아래현상액에
담기도록 넣습니다. 그리고 필름을 놓으면
그러면 내손쪽은 안담겨있기에
귀퉁이를 살짝 누룹니다. 근데 이게 문제인거같습니다.
누름과 동시에 현상액이 스며들기는 하지만 일괄적으로 채워지지않기에
다시 누르게 되고...
눌렀다해두 나중에 보면 그 볼록하게 튀어나온부분에 맞닿아서
현상한 필름엔 줄무니가 세 개 쫙~~~~~ 일자로 가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같은 필름을 가지고 다른분은 잘한다는 겁니다.
같은 모양새로 담가보아도 도저히 그방법을 -왜 그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2번째는 필름을 그냥 현상액위에 놓고 판을 2번흔들었더니 액이 충분히 차데요
필름에 절대 손안대고 그냥 두면요 필름이 현상액을 먹으면서 아래로 바로 낙하하더군요
그럼 당근 줄이~~~~

3번째! 그래서 한번은 필름한쪽을 겸자로 잡고 판을 흔들어서 충분히 적시게 한다음
필름이 무거워서 내려갈려고 할때쯤 겸자로 잡은걸 위로 살짝 듭니다.
그리고 제자리로...그리고 들고를 반복하죠
그러면 줄은 안생깁니다. 문젠 얼룩이 져서 나온다는것이 문제죠
그래서 사진을 읽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저의 사고에 꽉 사로잡혀서 그런건지 센스가 없어서 그런건지
미칠노릇입니다.
혹시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더잘 현상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가르쳐주세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진현상하는 남자친구를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할정도였다니깐요
시간적여유가 없기에 어딜가서 따로 배운다거나 할수가없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