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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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루페로 들어다 보면서 인화현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먼저 확대기 추천을 부탁 드리면서 몇가지 의문사항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확대기 목록을 보면 칼라확대기와 흑백확대기가 따로 있습니다. 흑백확대기는 칼라현상이 않된다는 의미 일 테고 겸용 즉, 칼라확대기로 흑백현상을 겸할 수는 없는 것 인지요. 그렇다면 겸용확대기도 따로 있는지요 ?
확대기 사양을 보면 인화크기가 나온것도 있는 반면 않나온 것도 있는데 베이스보드 크기가 인화크기를 결정 하는 것 인지요 ?
아마츄어이지만 사진을 크게 인화하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확대기 및 인화현상 장비 및 자재를 준비하려다 보니 확대기를 포함해서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필름현상만 한 후에 그 비용으로 필름스캐너를 구매(약 3500dpi)하여 필름스캔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 입니다.
모니터로 사진을 보고 원하는 사진은 인터넷 출력소를 통하여 인화하는 것 입니다. 인화지와 약품가격을 생각하면 인화도 그 비용이 의뢰하여 출력하는것 보단 적겠지만 상당한 것 같습니다. 장점은 인화하지 않은 필름도 모니터로 크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얼핏 생각으론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필름으로부터 직접 인화 하는 화질에 못따라 올 것 같기도 한데 어디에서 본 자료에 의하면 필름해상도가 필름과 인화조건에 따라 틀리지만 약 2500 x 2500 (?) 해상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필름스캔을 하면 그만한 해상도를 따라갈 것 같습니다.
선생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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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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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기 목록을 보면 칼라확대기와 흑백확대기가 따로 있습니다. 흑백확대기는 칼라현상이 않된다는 의미 일 테고 겸용 즉, 칼라확대기로 흑백현상을 겸할 수는 없는 것 인지요. 그렇다면 겸용확대기도 따로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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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컬러확대기에 흑백컬러 겸용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확대기를 선택할때 단순하게 겸용이나 전용이냐를 생각하지 마십시요.
흑백은 집광식으로 콘트라스트가 강합니다. 콘트라스트가 강하다 보니 필름의 약한 스크러치도 인화할때 표현됩니다.
컬러 흑백 겸용은 산광식 확대기로서 콘트라스트가 약합니다. 즉 , 인화된 사진이 부드럽습니다. 필름의 약한 스크러치같은 것들이 인화시 표현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주로 촬영하는 테마와 자신이 좋아하는 분위기로 확대기를 선택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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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기 사양을 보면 인화크기가 나온것도 있는 반면 않나온 것도 있는데 베이스보드 크기가 인화크기를 결정 하는 것 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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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크기는 베이스보드의 크기보다는 확대기 헤드가 얼마만큼 올라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만, 별 의미기 없습니다.
확대기 헤드가 11*14로 인화할 정도밖에 안올라 간다 하더라도, 확대기를 책상위에 뒤로 놓고 헤드를 뒤쪽으로 돌린후 바닥에 인화지를 놓으면 30*40으로도 인화가 가능하며, 암실공간이 넓을때는 확대기 헤드를 벽쪽으로 향하게 하여 인화지를 벽에 고정시키고 30*40으로 인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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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가지는 확대기 및 인화현상 장비 및 자재를 준비하려다 보니 확대기를 포함해서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필름현상만 한 후에 그 비용으로 필름스캐너를 구매(약 3500dpi)하여 필름스캔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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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로 사진을 보고 원하는 사진은 인터넷 출력소를 통하여 인화하는 것 입니다. 인화지와 약품가격을 생각하면 인화도 그 비용이 의뢰하여 출력하는것 보단 적겠지만 상당한 것 같습니다. 장점은 인화하지 않은 필름도 모니터로 크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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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핏 생각으론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필름으로부터 직접 인화 하는 화질에 못따라 올 것 같기도 한데 어디에서 본 자료에 의하면 필름해상도가 필름과 인화조건에 따라 틀리지만 약 2500 x 2500 (?) 해상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필름스캔을 하면 그만한 해상도를 따라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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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할 때 확대기를 선택하느냐 스케너를 선택하느냐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디지털 인화는 아직 흑백의 맛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이유는 흑백도 컬러 약품을 사용하여 흑백으로 인화하기 때문에 흑백의 맛을 살릴수가 없습니다.
흑백을 주로 하신다면, 당연히 아직까지는 확대기를 구입하시는게 좋으며, 흑백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스케너를 구입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스케너의 해상도가 중요하기는 중요합니다만, 해상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포토샵 작업과 내가 포토샵에서 작업한 내용(색, 농도)이 디지털 인화해 주는 업체에서 얼마만큼 재현이 되는가가 중요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내가 아무리 포토샵에서 작업을 잘 했다 하더라도 내 모니터에 만족한 결과물이라면...업체의 모니터는 내 모니터와 색, 밝기 등이 다르다면 재가 작업한 내용의 10%도 재현(인화)되지 않습니다.
김상태님의 댓글
김상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상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갖고있던 의문이 시원하게 풀리었습니다.
흑백확대기를 하나 구입하여 흑백인화를 하고 칼라는 현상소를 이용 하고나 필름스캐너를 하나 구입할 생각 입니다.
인화지는 20 * 24 인치 가 제일 큰 것 인줄 알았는데 30 * 34 인치 크기도 있는가 봅니다.
헌데 한가지 더 의문이 생깁니다. 35미리 필름으로 30 * 34 인치 인화가 가능할련지요 ? 디지털에서는 일정 크기 미만의 파일은 많이 뭉게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35미리 필름으로는 최대 어느정도 크기 까지 인화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시한번 상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김상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