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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전 pre-wetting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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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철원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4,515회 작성일 01-1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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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필름 현상전 pre-wetting을 권합니다. 저도 이에 충실히 따르는 편입니다.
그런데 특히  T-MAX 필름의 경우 이 pre-wetting에 사용된 물을 부어 보면 확연히 눈으로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갈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떤 형태이던 pre-wetting과정에서 필름의 특정유제와 물이 일정한 반응이 있었다는 것인데 현상전의 이런 현상은 다소 필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이에 대해 청원님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참고로 ilford fp4의 경우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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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MAX 필름의 경우 이 pre-wetting에 사용된 물을 부어 보면 확연히 눈으로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할레이션 방지막이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필름은 정착과 수세 과정에서 제거되는 이 할레이션 방지층이 티맥스만큼은 초기 pre-wetting과정에서 부터 제거되기 시작합니다.

pre-wetting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할레이션방지막은 정착과 수세과정에서 모두 제거됩니다.

그러니 pre-wetting과정에서의 이런현상은 전혀 필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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