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의 희석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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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1:9의 희석비율은 인화지의 희석비율이고 1:19는 film의 희석비율로 알고있습니다.
오래전 친구의 추천으로 필름에 1:19의 희석으로 현상해본 결과 film현상이 너무 과다가 되었고 콘트라스트도강하고 입자역시 너무 거칠어 사용을 중지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 필름현상은 꼭 전용현상액을 사용하였고 PQ는 인화지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말이 아니고 액이라서 넘 편하고 가격도 넘 싸서)
혹1:9로 현상을 해보셧는지요? 주제넘은 이야기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일반적으로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현상시간과 같은 시간으로 현상처리를 할 경우 현상 과다가 되어 사진이 거칠어지고 콘트라스트가 증가하게 됩니다.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현상시간의 70∼80% 정도에서 현상시간이 잡히는 것이 보편적입니다만 어떤 형상액은 60%정도에서 현상시간이 잡히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사진사랑님께서 사용하시는 현상액도 회사에서 권고하는 현상시간으로 현상하신다면 분명히 오버로 현상된다고 생각됩니다.
충무로의 현상소에서도 흑백 현상을 의뢰해서 보면 대부분 현상된 필름이 +1 ~ +2stop 오버처리되어 나옵니다.
전 일포드 PQ현상액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본 홈페이지에 있는 현상데이타는 전부 회사에서 권고하는 현상 데이타이기 때문에 제조회사나 제품별로 +1 ~ +3stop까지 오버 현상될수 있습니다.
일포드의 PQ현상액은 필름이나 인화지 모두 1:9로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현상은 필름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약 3분~4분이고 인화지는 약 1분30초에서 2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의 홈페이지 흑백암실게시판의 흑백현상을 클릭하시고 8)현상시간구하기를 클릭하시면 흑백 현상시간을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많이 사용하는 코닥의 d-76을 예로 든다면...
d-76 분말을 물 3,800cc에 희석하여 현상할때...
코닥 T-max400을 약품과 물을 1:1로 섞어서 12분 30초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 역시 아주 많이 오버현상됩니다.
제가 데이타를 잡아본 결과...
약품과 물 1:1 = 9분~ 9분 30초
약품과 물 1:2 = 12분~ 13분 입니다.
일포드 현상액의 1:9 와 1:19의 비율은 숫치상으로는 아주 많은것 같으나...
위의 D-76과 비슷합니다.
1:1 과 1:2 는 두배의 차이가 나며
1:9 와 1:19도 두배의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문제는 시간도 작용하겠습니다.
일포드 PQ현상액을 1:9로 희석하여, 권장하는 현상시간(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약 3~5분 사이) 3분으로 현상을 했는데 5초 정도 현상을 더했다고 가정하면.. 10분이상을 현상하는 현상액을 5초정도 더 현상했을때와의 차이도 무시하지 못할 결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