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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長)시간 노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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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희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6,570회 작성일 05-07-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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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신지요?
정말, 말 그대로 살인적인 더위입니다.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B셔터를 사용하여 "장시간 노출"을 줄 때...
저는 손목시계의 초침을 이용하여 측정을 하는데,
불편함은 물론이고 신경도 많이 쓰이며
정확성도 떨어집니다.

이런 원시적인 방법 이외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릴리이즈에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는지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줄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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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는 릴리즈가 있습니다. (단, 수동식 카메라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 카메라 기종에서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는 릴리즈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경우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휴대용 타이머를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휴대용 타이머는 손목시계의 초짐을 보고 촬영하는 것이나 별 차이가 없기에 차라리 손목시계가 나을 듯 합니다.)

참고로....
장 노출 촬영을 할때 정밀하고 정확한 타임에 너무 많은 신경의 집중은 필요치 않습니다.
가령 장노출 5분 촬영을 한 다고 할 때, 6분 촬영을 했다고 노출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5분 정노출이 필요할때 6분 노출을 주었다고 할때 필름은 겨우 1/5스톱만 오버되오며, 이는 육안으로 판별할 때의 차이는 미미합니다. 정확한 타임에 신경을 많이 쓰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저는 손목시계도 없어서 핸드폰(초단위 측정이 불가능 하지만)을 이용하여 촬영합니다. 또한 도시 야경을 촬영할 때에는 대부분 1분 이내의 셔터 타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 둘, 셋...을 이용하여 숫자를 세어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만, 노출 실패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장 노출 촬영을 할 때에는 정확한 타임에 셔터를 끈는 촬영이 아니라, 피사체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노출의 측정이 우선이며, 정확한 노출의 측정이 이루어 졌다면 셔터 타임이 약간 덜되고 더되는 것에 의한 필름에 기록된 영상은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 그래도 타이머 달린 릴리즈가 있으면 아주 편하고 좋겠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하려 하였으나, 너무 비싸서 (20만원 이상) 아직도 원시적인 입초점(하나 둘 세엣 네엣)을 사용하여 촬영을 하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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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님의 댓글

김상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고맙습니다.
답변을 보고 나니 이 무더운 날씨에...속이 시원합니다.^^
그동안 장노출 촬영을 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촬영을 할까 하면서 무척 궁금했었는데 선생님의 방법을 알고나니
내가 하고있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슴을 알게되었습니다.

타이머릴리이즈가 20만원 이상이면 너무 비싸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손목시계나 하나,둘,서이,너이하면서
촬영을 해야겠습니다.

고마움의 인사를 다시한번 드리고, 이만 물러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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