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촬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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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선생님의 홈 페이지를 방문하였는데 정말 아름답군요. 풍경사진에는 작가의 개성이 잘 나타나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선생님의 사진은 세밀하고 여성적인 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인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시는 모습에 감동적입니다. 저는 사진을 막 시작한 아마추어입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고 싶은 사항이 많지요.
저는 선생님께 두가지 질문을 여쭙고 싶습니다.
첫째, 67-0032-4에 있는 바다 촬영의 장소와 촬영 기법 그리고 카메라 장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색감이 좋고 심플하면서도 정말 멋지더군요)
둘째, 답변란을 보니 선생님은 요즘 67카메라를 쓰신다고 하는데 약 1미터 정도의 인화지로 확대시에 645카메라와 큰 차이가 있는지요? (저는 요즘 중형을 장만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저는 선생님께 두가지 질문을 여쭙고 싶습니다.
첫째, 67-0032-4에 있는 바다 촬영의 장소와 촬영 기법 그리고 카메라 장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색감이 좋고 심플하면서도 정말 멋지더군요)
둘째, 답변란을 보니 선생님은 요즘 67카메라를 쓰신다고 하는데 약 1미터 정도의 인화지로 확대시에 645카메라와 큰 차이가 있는지요? (저는 요즘 중형을 장만하려구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한현수님의 댓글
한현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67-0032-4는 특별한 촬영기법이 들어간 것이 아니고, 장타임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즉, 새벽(해 뜨기 전)에 조리개 22에 8분간 셔터를 열어 놓고 촬영한 것이며, 촬영카메라는 팬탁스 67투 (렌즈55~10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67투를 처분하고 그 돈으로 케논 24~70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후지 69를 사서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보다는 케논24~70이 절실히 필요한데 그노므 돈이 뭔지 살 형편이 안되서 눈물을 머금고 팬탁스를 처분하여 24~70을 구입한 후 후지69를 구입한 것이지요. 후지 69와 케논 24~70을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1미터 정도로 인화할 경우 645보다는 67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필름이 두배 차이가 나니 당연히 유리합니다.
그러나 1미터 이상 인화할 일이 많지 않으며, 645필름 심지어 35미리 필름으로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심도와 흔들림 없는 촬영이라면 1미터 인화는 너끈하기 때문에..
1미터 인화를 하기 위한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것 보다는,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촬영시의 편리성을 첫번째 염두에 두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용에 편리성을 염두에 둔 카메라 선택은 팬탁스 645, 팬탁스67, 콘탁스645, 후지645 등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