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의 질문입니다. > 사진관련 질문답변 1320

스폿이나 스팟이나 발음상의 차이만 있을뿐 의미는 같습니다.
야간 촬영시에는 다분할, 중앙부, 스폿 중 그 어느 것을 사용해도 됩니다만, 피사체에 따라서 측광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어두운 부분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밝은 부분만을 스폿측광을 측정하여 촬영합니다....단, 너무나 강한 광선이나 1초 이하의 셔터 스피드가 나올 경우에는 노출 보정(+1~ +2)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물론 파인더 안에 야경의 꽉차게 보이는 경우에는 다분할, 중앙부, 스폿 등 그 어떤 측광방식을 사용해도 상관이 없겠습니다.
참고로...말씀드리자면
중앙부 측광은 파인더 중앙의 10~15%를 측광하며, 스폿 측광은 파인더 중앙의 3~5%를 측광합니다.
또한 다분할 측광은...
화면을 여러 조각으로 나눈 다음, 노출계는 나뉘어진 화면의 조각 각각의 노출을 측정하여,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적정 노출 값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즉 분할 측정된 여러 조각(가령 8개로 나누어졌다면...) 중에서 어느 한 조각이 다른 나머지보다 훨씬 밝거나 어둡다면 노출계는 이것을 아예 무시하고 나머지 7개의 조각으로만 평균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나머지 것들 중에서도 가운데에 있는 조각에 좀더 비중을 두는데, 나머지 7개중에서 5개의 조각이 동일한 노출 값을 나타낸다면 노출계는 촬영자가 의도하는 것이 이 다섯 조각에 걸쳐있다고 판단하고 아예 그 값을 적용하는 것이지요.
이상 설명드린 내용을 잘 숙지하시어, 여러번 야간촬영을 실험하여, 자신에게 맞는 측광방식의 노하우를 쌓아야 하겠습니다.

선생님감사합니다.
 일요일 출사후 마음에 궁금증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하시는 사업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