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애노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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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뒤적이다보니 사이애노타입을 사용한 사진을 발견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사진학 강의라는 책을 보니 특수 기법에 사이애노타입을 설명하면서
'베티 한의 별이 많은 밤 3: 수채화에 별을 넣은 사이애노타입'
이라는 사진을 삽입해 놓았더라구요. 백금 사진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2.
그리고...흑백 인화지에 수채화 물감을 바르는 것과 컬러 리터칭을 사용하는 방법 두개의 효과와 차이점도 알고 싶네요.
3.
아차 아차.. 아래 노출에 관해 더 묻고 싶었는게 있었는데 깜박했네요~
그렇다면 사진가가 원하는 최종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네거티브를 만드는 것이 적정 노출과 적정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존3~존7 까지의 풍부한 디테일과 계조를 가진 네거티브를 만드는 노출과 현상이 적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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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금사진과 사이애노타입의 사진은 같은 종류의 사진이 아닙니다. 백금사진은 말 그대로 은입자를 사용하지 않고 광선에 민감한 백금을 사용하여 인화한 것이고, 사이애노타입은 광선에 반응하는 철염을 사용한 것입니다. 사이애노타입 인화지나 백금인화지가 현재 시판되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2. 흑백인화지에 컬러 색을 입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 답변을 드린 것 이외에 더 이상 드릴 답변이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3. 통상적으로 풍부한 계조와 디테일을 가진 것을 적정노출과 적정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작가가 존 4~5 이상의 밝은 부분을 피하고 존 4 이하의 계조만으로 작품을 만들기를 원하고 그렇게 만들어 졌다면 작가의 입장에서 혹은 동일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감상자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적정노출이라는 것입니다.
즉, 화학적인 적정노출이 아니라 느낌과 감성의 적정노출이라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