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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출과 적정 현상의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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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헌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5,025회 작성일 03-07-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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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도 여전히 계속 궁금했으나..책과 경험을 토대로 추측해서 맞다고 믿어온 사실에 대해 검증을 하려 하네요.

 "노출은 섀도우 부분에, 현상은 명부에 기준을 두고 처리" 하라는 말이 있듯이
 적정 노출은 섀도우 부분의 톤과 디테일이 살았나를 보고 판별을, 적정 현상은 명부의 디테일과 톤이 살았나 보고 판별을 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 노출의 경우, 적정 노출의 기준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즉 그 기준이 촬영 당시 피사체의 상황(빛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절대적으로 암부의 디테일이 살았을 경우를 의미하는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청계천 공장 처럼 아주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했을 경우, 인물의 톤이 존3~존4 정도이고 나머지 배경은 존2가 대부분인 장면의 촬영인 경우 필름이 허~옇게 나와도 그것은 노출 적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2. 현상의 경우, Tmax 필름의 윗부분에 쓰여져 잇는 kodak 글씨의 농도를 보고 현상의 부족, 적정, 과다을 판별할 수 있나요? 제가 듣고 배우기로는 kodak 글씨의 농도가 옅으면 언더 현상, 선명하고 진하면 적정 현상, 진하고 부어 있으면 과다 현상이라고 하던데...이 방법이 맞다면 그 원리도 좀 알고 싶습니다.

+@) 증감 촬영의 경우, 예를 들면 400->1600 증감은 N+2 증감이니깐 현상 시간을 두배로 해주면 되는 건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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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암부의 디테일이 살았다고 모두 적정노출을 가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암부의 디테일이 살았다고 하더라도 촬영된 장면중 가장 밝은 부분이 존3~4정도로 표현되었다면 노출 부족으로 봐야하겠습니다.
그러나 노출 부족의 정의는 제가 말씀드린 내용도 정답이 아닙니다. 작가가 가장 밝은 하이라이트를 존3~4 정도로 표현하고 싶었다면 적정노출로 봐야 합니다. 즉, 작가가 촬영되어진 필름의 가장 밝은 부분을 존 3~4정도 표현하고 싶었는데 존7~8정도로 촬영되었다면 그것은 통상적으로 적정노출이나 작가입장에서는 노출과다가 되는 것이지요.
제가 답변드리는 것은 무조건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그렇다는 것일뿐이니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글씨의 농도를 보고 부족이다 적정이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필름의 보관 기간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통상적으로 kodak 글씨가 진하고 옅은 상태를 보고 현상의 오버 부족에 대한 참조는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스톱 증감현상할 경우 현상시간을 두배로 주게 되면 노출 오버가 됩니다. 통상적으로 1스톱 증감은 적정현상의 30%정도, 2스톱 증감은 적정현상의 70%정도로 현상시간이 잡히게 되나, 필름의 종류마다 모두 차이(1스톰 20%~50%, 2스톱 50%~70%)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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