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의 먼지를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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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 흑백암실작업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에
청원님의 조언을 구할 일이 생깁니다.
요지는 네가에 먼지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필름건조기가 없어 줄에 걸어 자연건조시키지만 먼지가 많은 환경은 아닙니다.
건조된 필름은 5컷씩 잘라 네가카바로 옮기고 밀착인화 후 인화할 컷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인화작업에 착수 하는데 네가캐리어에 인화코자 하는 컷을 캐리어에
정치시킨후 필름이 장착된 상태로 캐리어를 확대기에서 빼내어 필름 앞뒷면을
솔로 털어낸 후 다시 확대기에 걸고 노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솔에
묻어있는 먼지가 다시 네가로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솔로 털어냅니다.
그래도 인화지에 남는 먼지가 있어 난감하기만 하군요.
먼지가 있는 사진은 평판스캐닝 후 이미지프로세싱유틸리티로 먼지제거를
하지만 아날로그로 탄생된 사진을 디지털로 변조시키는 것 같아
항상 개운치 않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먼지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청원님의 know-how
전수를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 흑백암실작업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에
청원님의 조언을 구할 일이 생깁니다.
요지는 네가에 먼지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필름건조기가 없어 줄에 걸어 자연건조시키지만 먼지가 많은 환경은 아닙니다.
건조된 필름은 5컷씩 잘라 네가카바로 옮기고 밀착인화 후 인화할 컷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인화작업에 착수 하는데 네가캐리어에 인화코자 하는 컷을 캐리어에
정치시킨후 필름이 장착된 상태로 캐리어를 확대기에서 빼내어 필름 앞뒷면을
솔로 털어낸 후 다시 확대기에 걸고 노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솔에
묻어있는 먼지가 다시 네가로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솔로 털어냅니다.
그래도 인화지에 남는 먼지가 있어 난감하기만 하군요.
먼지가 있는 사진은 평판스캐닝 후 이미지프로세싱유틸리티로 먼지제거를
하지만 아날로그로 탄생된 사진을 디지털로 변조시키는 것 같아
항상 개운치 않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먼지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청원님의 know-how
전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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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역시 손철원님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저 역시 먼지 때문에...잔 먼지는 스포팅으로 해결하고, 큰 먼지는 재 인화를 하고...그랬었었습니다.
저는 심지어
인화를 하는 순간에 인화지 위로 직접 떨어진 먼지까지 신경쓰느라, 장갑까지 벗고 작업을 했습니다.
덕분에 맨 손으로도 필름을 지문 안 묻게 잘 만지고 관리하지요.
그러나, 먼지는 어쩔수 없더군요. 조금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마찬가지인것 같기도 하고...
정전기 방지 기계도 사용해보고, 전기로 돌아가는 에어분무기도 사용해 봤는데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냥 조심조심 하는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더군요.
속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하신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