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관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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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2시간을 보냈네여,,^^;
전 스튜디오에서 1년을 어시로있다 군제대후 사진과입시 준비중인 늙은입시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파인더에 먼지가 많이 끼더라구요,,
(솔직히 2주동안 가방에서 썩은적이 있었어여,,ㅡㅡ; )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한번씩 브로어로 간단히 불어내기만하는데..
어차피 들어간 먼지는 수리센터에서 없애준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한번 분해조립하면 성능이 떨어진다는데 그 얘기가 사실인지요,.?
장비는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노하우 좀 알려주세여,,~~
오늘 많은 정보 얻었습니다,,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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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겉에 붙은 먼지야 털어내야 하지만 속 안에 들어간 먼지를 털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에 들어간 대부분의 먼지는 사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리센터에서 깊숙히 들어간 먼지를 제거해 주기는 하지만, 치명적인 먼지가 아니고서는 가급적 수리센터에 보내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분해 조립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작업자의 작업환경이나 분위기가 열악한 수리집이 상당히 많은데, 그곳에서 수리하다 보면 나사도 빼먹고 조립할 수도 있고, 카메라에 잔 스크러치도 날 수 있습니다.
저는 장비관리는 특별히 하지 않습니다. 장비는 사용품이지 진열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격대는 엄청 비씨지만, 아무리 가격이 비싸도 사용하고 있는 물건에 신경쓸 겨를이 없을 정도로 사진에 정신을 빼앗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