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기의 조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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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든 암실작업이든 한번할때마다 모르는거 10개씩은 생기는것 같아여..^^;;
오늘은여..
확대기 조리개에 대한 건데여..
카메라로 적정노출측정시..
여러번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2.8일때 1초면..4일때 2초..5.6일때 4초..이런식으로 계산을 하잖아요..
확대기 조리개역시 같은 원리가 적용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나름대로 계산에서..
테스트없이 해봤더니..
비슷한 톤이 나오긴 하더라구여..
근데 그게 우연의 일치^^;인지..아님 카메라의 노출측정원리와 같은건가요?
그리고 확대기조리개와 심도에 관한 질문인데요..
저는 보통 8에 두고 인화하는데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5.6, 4에 맞추고 하는데도 하다가
결국 2.8까지 조리개를 열어서 작업을 하는데..
주변부가 초점나간 사진같더라구여..
그래서 다시 조리개 8로 인화했더니 괜찮은것 같구여^^;;
제가 뭔가 잘못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심도와 관련된 어떤 심오한(?)원리가 있는걸까여?
이제 마지막질문..한꺼번에 넘 많은걸 물어보네요^^;;
저 같은 경우엔..보통 인화할때 10초에서 20초정도에 적정톤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어디선가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좋단 말을 들었던 기억에..^^;;
간혹..
2~3초
또 간혹..
50~60초..(오늘은 조리개 8에 256초..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__;;)가 되기도 하는데..
언제나 말씀하시지만..
필름상태라든지, 약품상태, 그리고 작업환경에 따른 변수에 따라 결정되는거라..
적정(? - 권장)인화시간은 없는건가요?
오늘 저처럼 2~300초 이상의 시간이 된다고 해도..별상관이 없나요?
질문이 좀 길면서 많네요..
질문하는데 1시간이 걸리다니^^;;
답변해주시는데 힘드실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당연히 카메라 렌즈의 원리와 똑같습니다.
렌즈가 볼록렌즈이지요.
그래서 렌즈를 최대 개방조리개로 열어 인화노광을 주면
중앙 부분과 바깥부분이 농도의 차이가 나서 중앙부분은 밝고 주변부는 어두운 현상도 나타나게 되며, 심도가 낮아져서 중앙에 초점을 맞추면 주변부가 흐려지고 주변부에 초점을 맞추면 중앙이 흐려지는 결과도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을 해결하려면 카메라 렌즈와 같이 조리개를 조여 주어야 하겠습니다.
확대기 렌즈를 사용할때 가장 좋은 조리개는, 확대기 최대개방조리개와 최소조리개의 중간부분입니다. 2.8까지 개방되는 렌즈는 5.6정도가 좋으며, 4까지 개방되는 조리개는 8정도가 좋습니다.
인화지에 노광되는 적정 노광시간은 없습니다. 조리개를 조이게 되어 타임이 300초, 500초 나와도 별 상관 없습니다.
이해가 쉽게 되시는지....이해가 쉽게되지 않으시면 다시....질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