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ky] 다중촬영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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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촬영 관련 질문 하나 여쭙습니다.
12월 31일자 매일경제 1면에 위와 같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제 카메라에는 다중촬영이 9장까지 카운트하게 되어있습니다만..
사진에는 해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어떻게 세팅하면 위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는지요?
그리고 하늘빛이 위와 같이 되게 하려면 조리개 및 노출수치가 어떻게 되어야하는지요.
도전해보고 싶은 장면이라 이렇게 여쭤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範 錫 通 信
PS : 기사내용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 2002년을 환희에 가득찬 뜨거운 열기로 달구었던
진원지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위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2003년 새해에도 환희의 날이 계속되기를 기원해 본다.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태양 궤적을 다중촬영했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다중 촬영을 9컷 촬영할 수 있다면, 8컷 다중 촬영하고 다시 9컷 셋팅하고....8컷 촬영하고 다시 9컷 셋팅하면, 원하는 컷수만큼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해가 동그랗게 나온것을 보면 카메라 노출치에서 마이너스 보정을 한 것이며, 태양과 아래 조명이 갈라지지 않고 뭉실뭉실한 것으로 보아 조리개는 조이지 않고 연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아래 야경은 4시 50분 이후에 한번 더 촬영한것 같습니다. 12시에서 4시 50분 사이에 저런 야경이 나올수 없습니다.
하늘빛은 다중촬영하면 저렇게 나옵니다. 특히 다른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이 위에 있을때는 강해서 태양 주변부와의 노출차가 심해서 태양이 동그랗게 나오게 촬영하려면 사진상에서 주변부가 완전히 암흑이 됩니다. 그리고 태양이 점점 서산에 넘어갈때쯤에는 태양과 태양 주위의 노출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태양 주변의 하늘색이 표현되기 때문에 위와 같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