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때 부터 서울이 고향인 관계로 LG(구 엠비시 청룡) 팬이다. <BR>LG 야구는 재미도 있었다. 화끈한 신바람 야구로 인해... <BR><BR>그러나...작년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이래 신바람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투수들을 다량으로 투입하여 경기가 재미없어지고....화끈한 야구가 아니라 소심한 야구로 변해갔다... <BR><BR>당연히... <BR>프로야구는 관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BR><BR>일년에 10여차레 야구장을 찾던 나는....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이래 한 번도 야구장에 가지 않았다...지루하고..재미없는 경기.... <BR>김성근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는 LG가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암표를 사서라도 가서 봤지만...올해는 역시 가지 않았다. <BR><BR>올해 그 빈약한 투수력으로.....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김성근 감독의 능력은 대단하지만, 역시 LG와는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오늘...LG는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였다. <BR><BR>내년부터 <BR>화끈한 LG의 신바람 야구를 재현해줄 감독을 맞았으면 좋겠는데.... <BR><BR>우짜튼... <BR>김성근 감독님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길 빕니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