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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y] 끝없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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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석 이름으로 검색 조회 4,585회 작성일 02-10-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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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것도, 처음 듣는 유머도 있겠지요?
틈날때마다 보시며 스트레스를 푸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고백)
한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나 첫날밤을 맞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신부가 먼저 고백했다.
 
"저, 사실은 내 나이 스무살 때 한 남자와 깊게 사귀었어요."
 
그러자 신랑이 술을 벌컥벌컥 마시더니 홀가분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사실 나도 남자가 있어."

(군대에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 가는 곳, 군대.
 
'작대기' 1개를 얻기 위해 모진 고생을 다하며 빨간모자 교관에게 발발 기어다니던 훈련소 시절이 있다. 그러나 어디나 '골통'은 있는 법.
 
빨간모자를 눌러쓴 교관이 훈련병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이제 더 이상 사회인이 아니다. 앞으로 사회에서 쓰던 말투를 버려라. 모든 질문에 대답은 '예, 그렇습니다' '저 말씀이십니까?'와 같이 '∼다, 나, 까'로 끝을 맺는다. 모두 알겠나!"
 
한 훈련병이 대답했다.
 
"알겠다."
 
황당해진 교관은 화를 내며
 
"이런 정신나간…. 야! 여기가 사회인 줄 아나! 모든 대답은 항상 '∼다'와 '∼까'로 끝난다! 무슨 소리인지 알겠나!"
 
그 훈련병이 다시 대답했다.
 
"알았다니까."

(열리지 않는 문)
경수는 매일밤 똑같은 꿈을 꿨다. 항상 미녀들이 가득한 성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성문을 열려고 아무리 밀어도 문이 결코 열리지 않는 꿈. 경수는 괴로웠다.
 
'크흐, 문만 열 수 있다면….'
 
그래서 경수는 도력이 높다는 봉달도사를 찾아가 꿈 속의 성문을 여는 방법을 물었다.
 
도사는 쉽게 답을 알려줬다.
 
"오늘 밤 꿈꿀 때 성문 오른쪽 끝을 보시오. 그 곳에 빨간 쪽지가 붙어 있을 테니, 쪽지에 적힌 대로 하면 됩니다."
 
그날 밤도 경수는 성 앞에 서 있는 꿈을 꾸었다. 과연 도사 말대로 꿈 속의 성문 옆에 빨간 쪽지가 붙어 있었다.
 
얼른 떼서 펴보니 이렇게 써 있었다.
 
"왜 밀어? 당겨야지."

(너는 일어서면 안돼)
수철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연락을 받은 담임선생님이 수철이에게 말했다.
 
"수철아, 너희 엄마가 돌아가셨대!"
 
그 말을 들은 수철이는 충격으로 쓰러졌다.
 
담임선생님은 교장선생님께 불려가 학생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매우 혼났다.
 
며칠 뒤 이번에는 영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교장선생님께 혼난 일을 기억한 담임선생님은 교실로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신 사람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아니 영희야, 너는 일어서면 안돼."

(남자들이란)
신혼부부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 아내가 일찍 죽고 말았다.
 
슬픔에 빠진 남편은 3일장을 치렀다. 관을 밖으로 옮기다가 인부들이 그만 관을 떨어뜨렸다.
 
그 바람에 관 속에 있던 아내가 다시 살아났다.
 
30년쯤 잘 살았다.
 
아내가 다시 죽었다.
 
또다시 3일장을 치른 남편이 관을 내는 인부들에게 말했다.
 
"조심해서 떨어뜨리지 말게. 제발 조심해서

(그것봐)
어느 날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저 멀리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감자가 말했다.
 
"야, 고구마. 저 찹쌀떡 진짜 예쁘지 않냐?"
 
"뭐가 예쁘냐?"
 
"저것 봐. 하얀 얼굴이 너무 예쁘잖아."
 
이때 칭찬을 들어 쑥스러워진 찹쌀떡이 일어나서 돌아 앉았다. 하얀 밀가루가 떨어져 내렸다.
 
고구마가 기다렸다는 듯 말했다.
 
"그것 봐, '화장발'이잖아."


(톡 쏘는 맛)
개구리 형제가 놀고 있는데 말벌 한마리가 날아왔다.
 
형 개구리가 낼름 벌을 잡아먹자 동생 개구리가 물었다.
 
"형, 맛 없는 벌을 왜 먹어?"
 
형 개구리가 점잖게 말했다.
 
"톡 쏘는 맛으로 먹지." 

(레스토랑에서)
영호가 난생 처음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웨이터가 물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영호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최선을 다해 주세요."



(땅콩 주세요)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에 학생 3명이 들어왔다. 한 학생이 주인아저씨에게 말했다.
 
"아저씨, 땅콩 한봉지만 주세요."
 
땅콩을 선반 제일 높은 곳에 올려놓았던 주인아저씨는 낑낑거리며 사다리를 가져다 땅콩을 꺼내주었다. 사다리를 제자리에 갖다놓고 두번째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은 뭘 줄까?"
 
그러자 학생이 밉살맞게 말했다.
 
"아저씨, 저도 땅콩 한봉지만 주세요."
 
아저씨는 또 사다리를 가져다 선반에 올라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했지만 할 수 없이 땅콩을 꺼내주었다. 아저씨는 사다리를 선반에 그냥 둔 채 세번째 아이에게 말했다.
 
"너도 땅콩 한봉지 살 거니?"
 
"아뇨."
 
주인아저씨는 아이의 대답에 얼른 사다리를 제자리에 옮겨 놓은 후 땀을 닦으며 물었다.
 
"너는 뭐가 필요하니?"
 
그러자 아이가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땅콩 두봉지 주세요."


(보험금 타기)
두 남자가 열대의 바닷가에서 한가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한 남자가 말했다.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우리집에 불이 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가 전부 보상해 줬죠."
 
그러자 다른 남자가 놀랍다는 듯 말했다.
 
"아! 참 신기하네요. 저도 홍수 때문에 집과 재산을 모두 잃어버려 보험회사가 보상해 줬답니다."
 
처음 말을 걸었던 남자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조용히 물었다.
 
"불 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홍수는 어떻게 냈습니까?" 




(그게 아닌데)
철이가 아침밥을 먹다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왜 아빠는 머리카락이 없어?"
 
순간 당황한 아빠의 얼굴을 본 엄마는
"응. 그것은 아빠가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거야."
 
엄마와 아빠는 서로 눈길을 주고받으면서 변명치고는 아주 훌륭하다며 흐뭇해하고 있었다. 그때 철이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엄마는 왜 그렇게 많아?"


(퀴즈가 좋다)

2교시 문학시간. 선생님이 고전문학에 대해 열심히 수업하고 있었다.
 
한 학생이 계속 졸자 화가 난 선생님은 일으켜 세우더니 질문을 했다.
 
그러나 수업을 듣지 않고 잔 놈이 무엇을 알겠는가?
그 놈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갑자기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말했다.
"ARS 찬스 쓰겠습니다."

(그럼 내가)
어젯밤 엄마와 함께 TV를 보던 중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뭐 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내 눈을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이제, 내 마음을 알겠냐?" 

(왜 미끄려졌게?)
한 남자가 아프리카의 오지를 탐험하고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고 있었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내가 굶주린 사자에게 쫓길 때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니까!"
 
남자의 말에 친구들은 모두 놀라 물었다.
 
"그랬어? 그런데 어떻게 도망친 거야?"
 
그러자 그 남자는 기억을 더듬으며 눈을 감고 얘기를 시작했다.
 
"그게 말이지. 아무리 죽어라고 뛰어도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지, 발은 떨어지지 않지. 휴우! 만약 그때 사자가 미끄러지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쯤 사자밥이…."
 
손에 땀을 쥐며 그 남자의 말을 듣던 한 친구가 말했다.
 
"야, 너는 정말 대단해! 나 같았으면 아마 똥 오줌 다 쌌을 거야!"
 
그 남자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친구들에게 말했다."사자가 미끄러진 이유가 뭐게?"

(시간이 남는다)
세상이 곧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종교인이 얘기를 듣고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여보. 만약에 3초 후에 지구가 멸망한다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뭐예요?"

"당신과 밤마다 하는 '그것' 하지 뭐."

이때 부인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다시 물었다.

"그럼, 남은 2초는 뭘 할 건데요?"

(수리점의 비밀)
우리집 근처에는 가전제품 중고수리점이 있다. 나는 항상 그 수리점에 TV나 오디오를 맡기곤 하는데 수리점 간판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우수한 기술진이 바로 고쳐드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간판 밑에 이런 스티커가 붙었다.
 
'사원 모집! 경험 불문! 바로 채용!'

(처음에는 잘한다)
운동기구:가슴을 만들고 싶어서 운동기구를 샀다. 하지만 이틀 하다보니 살들이 아프다. 결국 엄마가 말한다. "얘, 이 운동기구 좀 어떻게 해봐라. 집안이 정신없어 죽겠다!"
 
믹서기:엄마 표정이 너무 밝다. "얘들아! 내일 아침부터 엄마가 토마토와 사과를 갈아서 줄게∼. 이거 모양도 너무 예쁘지 않니? 버튼 좀 봐! 이게 인공지능이라서 이 정도 갈아지면 자동으로 꺼져." 3일 후 이웃집 아줌마에게 반값으로 넘기신다.
 
토익·토플 테이프: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고액의 테이프 세트를 구입한다. 테이프1의 A면을 한두번 듣고 난 뒤에는 내용을 싹 지우고 가요나 팝송을 녹음해서 듣는다.
 
클래식 CD전집: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거액의 돈을 들여 구입한다. 전집 중에 CD 하나를 뜯지만 제목이 너무 길어서 외우지도 못하며, 결국 한 10분 듣다가 라디오를 듣는다. 3년이 지나도 안 뜯은 CD가 있다.
 
학습지:나는 학습지를 구독하지 않아 매일 꼴등을 하는 것이었다. 다른 애들은 '노란펜'이나 '노스트라다무슈'를 구독하는데, 나만 하지 않아 그렇다. 엄마를 졸라서 학습지를 시작한다. 처음 온 것 몇개를 푼 뒤에는 포장도 안 뜯고 모아둔다.

(아마도)
정신과 의사가 의과대학 학생들을 놓고 수업을 하고 있었다.
 
"어떤 환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몇분 동안 미친 듯이 화를 내며 고함을 치다가 다시 자기 자리에 앉아서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환자를 어떻게 진단하겠습니까?" 그러자 뒤에 앉아 있던 한 학생이 소리쳤다.
 
"제 생각에는 농구팀 코치인 것 같은데요."

(급하긴 급하다)
태풍 예고 뉴스를 본 엄마는 갑자기 심란해했다.

정전을 대비해 초와 성냥, 손전등을 준비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엄마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아빠가 깜빡 잊었다는 듯 헐레벌떡 부엌으로 들어가더니

냉장고에 들어 있던 아이스크림을 꾸역구역 먹어치우는 것이었다.

(피라미드의 위력)
병태가 한달째 교회에 나오지 않는 철수가 걱정돼 목사님을 찾아가 말했다.

"목사님께서 철수의 마음을 좀 돌려주세요. 벌써 철수가 교회에 안 나온 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목사님이 알겠다며 철수의 집을 찾아갔다.

철수는 피라미드판매 조직에 빠져 있었다. 목사님은 몇시간 동안 간곡하게 철수를 설득했고, 철수도 나름대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다음날 병태가 목사님을 찾아가서 물었다.

"목사님, 어떻게 됐나요? 철수가 교회에 나온다고 하나요?"

목사님은 입을 다물고 허공만 쳐다보았다.

"목사님, 왜 아무 말도 안하세요? 다음 주부터는 열심히 나온다고 하나요?"

드디어 목사님이 묵묵히 닫고 있던 입을 열었다.

"병태야, 너 자석요나 정수기 한대 살 생각 없니?


(황당)
Q:안녕하세요? 아저씨. 저는 샛별초등학교 5학년 2반 32번 맹짱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극지방에 사는 동물 5가지를 써오라고 했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밖에 몰라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건망증)
1.계단에서 굴렀다. 훌훌 털고 일어났다.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그런데 몇호실이지?
 
2.아침에 일어나서 양치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내 칫솔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다. 색깔도 기억이 안난다. 칫솔은 4개뿐인데 말이다.
 
3.자장면 한그릇을 다 먹었다. 내 자장면 그릇에 한입만 베어먹은 단무지가 7∼8개는 있다.
 
4.건망증 이야기를 다 써놓고 컴퓨터가 "저장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데 자랑스럽게 "아니요!"라고 해서 모두 날려먹고 다시 썼다. 손가락을 확 부러뜨리고 싶다!

(이유있는 항변)
의과대학에서 해부학 시험으로 고민하던 학생이 있었다. 걱정 끝에 밤에 몰래 시체를 해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열심히 해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체가 벌떡 일어났다. 시체는 자신의 팔을 뚝 잘라주면서 말했다.
 
"학생, 이거 가지고 가서 공부 열심히 해."
 
놀란 학생은 얼떨결에 팔을 가지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뒤를 돌아보니 시체가 계속 따라오고 있었다. 도망치던 학생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시체는 자신의 다리를 주면서 말했다.
 
"학생, 이것으로 공부 열심히 해. 나는 괜찮아!"
 
정신차린 학생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다리는 시험범위가 아닌데요!"

(너 봤냐?)
토끼가 있었다. 놀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잡히고 말았다. 몹시 배가 고픈 호랑이가
 
"각오해라∼"라며 잡아먹으려는 순간 토끼가
 
"잠깐! 내 친구 중에 너보다 싸움을 훨씬 잘하는 애 있어"라고 말했다.
 
"그게 누구야?"
 
"사자라는 친구인데 아마 너는 한방감일걸?"
 
화가 난 호랑이는 "그 자식 어디에 있어"라며 사자가 사는 곳으로 가자고 했다.
 
토끼가 먼저 들어가서 말했다.
 
"야! 밖에 너를 이긴다는 놈이 있어. 빨리 가서 없애버려!"
 
"알았어! 나만 믿어."
 
그런데 사자는 나가자마자 땀을 흘리며 도망쳐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토끼가 말했다.
 
"야! 왜 그래?" 그러자 사자가
 
"야! 저 녀석 문신한 것 봤냐?"

(극장안에서)
영희가 남자친구 달수와 영화관에 갔다. 조금 늦게 극장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영화는 시작되고 있었다. 화면 가득한 여인의 나체.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어느 남자가 의자에 길게 누워 몸을 더듬으면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영희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보다 못한 달수가 남자에게 한마디 했다.
 
"이봐요, 이런 공공장소에서 무슨 해괴망칙한 짓이오?"
 
그러자 남자가 힘없이 대꾸했다.
 
"너도 2층에서 떨어져 봐."

(사오정)

어느날 사오정이 길을 가다 소매치기 현장을 지나게 됐다.
 
도망치던 소매치기가 사오정에게 소리를 질렀다.
 
"야! 비켜!"
 
소매치기를 뒤쫓던 아줌마도 사오정에게 소리쳤다.
 
"저 놈 잡아라!!"
 
갑자기 사오정이 소매치기를 쫓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사오정이 아줌마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사실에 너무 신기해했다.
 
소매치기를 붙잡은 사오정이 숨을 헐떡거리며 말했다.
 
"헥!!헥!! 아저씨, 아까 저한테 뭐라고 했어요???"

(낙타이야기)
꼬마 낙타가 엄마 낙타에게 물었다.

"엄마, 우리 등에 왜 혹이 있는 거야?"

그러자 엄마 낙타는

"응! 그것은 사막에서 오랫동안 물 없이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야."

그러자 또 꼬마 낙타가 물었다.

"엄마, 왜 우리 발은 이렇게 넓적하고 털이 많아?"

엄마 낙타가 대답했다.

"그것은 모래에 빠지기 않기 위해서야."

꼬마 낙타가 또 물었다.

"엄마, 그러면 우리 눈썹은 왜 이렇게 길어?"

엄마가 대답했다.

"그것은 모래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야."

그러자 꼬마 낙타는 또 물었다.

"엄마, 그런데 우리는 동물원에서 뭐 하는 거야!"

(남자의 소원)
부부가 차를 타고 여행하다 한 연못을 발견했다.

표지판에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면 반드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적혀 있었다.
 
남자가 500원을 던지고 고개숙여 소원을 빌었다.
 
여자도 똑같이 소원을 빌고 있는데 갑자기 연못에 빠져 죽었다.
 
놀란 남자의 한마디!
 
"우와∼진짜 되네."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토끼가 지고 말았다.
 
화가 난 토끼에게 달팽이가 위로한답시고 한마디 했다.
 
"너무 실망하지 마. 하지만 진 것은 인정하는 게 좋아."
 
토끼는 화가 머리까지 치솟아 달팽이를 걷어차 버렸다. 그리고 3년 뒤 어느 바람이 쌩쌩 부는 날. 토끼네 집에 누군가 찾아 왔다.
 
토끼는 깜짝 놀랐다. 달팽이였다.
 
달팽이가 토끼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시방 니가 나를 찼냐!!"

(정말 힘들다)
1.담배 연속 10개비 피우기
2.엄마 말 잘듣기
3.국회의원들 존경하기(개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4.리모컨 없이 TV 채널 바꾸기
5.숨 안 쉬고 1분 버티기(한번 해봐요)
6.나이트클럽 가서 춤 안 추고 놀기
7.노래방 가서 노래 안 부르기
8.바퀴벌레 맨손으로 눌러 죽이기
9.담뱃재 한번도 털지 않고 담배 피우기
10.라면 먹으면서 김치 안 먹기
11.자장면 먹으면서 단무지 안 먹기
12.주식으로 돈벌기

(자취생의 메뉴)
평상시:라면을 주식으로 한다.
 
뭔가 새로운 것이 먹고 싶을 때:라면에 파를 넣는다.
 
라면을 근사하게 먹고 싶을 때:라면에 포도주를 곁들인다.
 
영양가 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라면에 계란을 넣는다.
 
평소보다 배가 고플 때:라면과 함께 맥주를 마신다.
 
매일 먹는 라면이 질릴 때:라면에 커피를 탄다.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소고기 라면을 끓인다.
 
매일 먹는 라면을 새롭게 먹고 싶을 때:컵라면을 끓인다.

(파리와 모기의 차이점)
1.인간과의 관계
 파리:눈물젖은 빵을 나눈 동지적 유대감이 변질된 혐오관계
 모기:피를 나눈 형제적 혈맹관계가 무시되는 원수지간
 
2.천적
 파리:두꺼비·개구리 등의 양서류
 모기:잠자다가 열받아서 깨어난 포유류의 손바닥
 
3.경쟁상대
 파리:같은 집안의 매우 근면한 바퀴벌레
 모기:건강하고 싱싱한 피만 노리는 헌혈차 아줌마
 
4.싫어하는 것
 파리:랩·신문지·보자기 등의 은폐용 포장재
 모기:빨대에 걸리는 때, 혈중 알코올, 매우 두터운 화장발 등
 
5. 피해효과
 파리:파리 때문에 지각했다면 욕먹는다
 모기:모기 때문에 병원갔다면 걱정한다
 
6.용도
 파리:날개만 떼면 훌륭한 경주용 장난감으로 변신한다.
 모기: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

#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의 행동에 따른 주위 반응 조사-_-;(남자편)

1.잘생긴 사람이 축구하다가 오버헤드킥을 하면 "역쉬…"-_-
 못생긴 사람이 축구하다가 오버헤드킥을 하면 "어쭈∼"-_-;
 
2.잘생긴 사람이 인터넷하면 "햐…지적이다…-0-"
 못생긴 사람이 인터넷하면 "또 그짓이냐…어휴 변태…"-_-;;
 
3.잘생긴 사람이 강소주를 마시면―조용히 다가와서 "저…안주하고 같이 드세여…몸 버리겠어요…(*__)"
 못생긴 사람이 강소주를 마시면―들릴 듯한 소리로 "그래 죽어라 죽어"-_-;
 
4.잘생긴 사람이 공부까지 잘하면 "금상첨화"-_-
 못생긴 사람이 공부만이라도 잘하면 "배수의진"-_-;;
 
5.잘생긴 사람이 길에서 길을 물으면 "(수줍어하며) 아∼ 네, 여기는여…(^^최대한 공손하게)" 못생긴 사람이 길에서 길을 물으면 "(싸늘하게) 저는 여기 안 사는데요…-0-"
 
6.잘생긴 사람이 회사에 지각해서 경비원한테 잠시 걸리게 되면 경비아저씨 "일단 통과"
 못생긴 사람이 회사에 지각해서 경비원한테 잠시 걸리게 되면 경비아저씨 "일단 의심"-_-;;
 
7.잘생긴 사람이 헬스하면 "몸매가꾸기"
 못생긴 사람이 헬스하면 "성인병 예방"-_-;; 

8.잘생긴 사람이 길에서 막 뛰어가고 뒤에서 사람들이 막 쫓아오면 "연예인인가봐…우와…"-_-
 못생긴 사람이 길에서 막 뛰어가고 뒤에서 사람들이 막 쫓아오면 "빚쟁이인가봐…쯔쯔…"-_-;;
 
9.잘생긴 사람이 술마시고 오바이트하면 "그러게 왜 그렇게 무리해. 몸 생각하지"-_-
 못생긴 사람이 술마시고 오바이트하면 "그게 다 돈이다 돈. 주워먹어라 인간아"-_-;;

(조숙한 아이)

어느 날 유치원에서 돌아온 꼬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꼬마:엄마! 난 어떻게 태어난 거예요?
 
엄마:응! 그건 하나님이 널 나에게 주신 거란다.
 
꼬마:그럼, 엄마도 하나님이 할머니에게 선물로 주신 거예요?
 
엄마:그럼! 그렇단다.
 
그러자 꼬마 왈, "나 참! 그러면 우리집 남자들은 도대체 뭘한 거야?

(애인과 노트북의 공통점)

1.가볍고 얇을수록 좋다.
 
2.부속장치(액세서리)를 달아줄 때마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3.'이 정도면 됐겠지'하면 돈이 또 들어간다.
 
4.누군가 내 것을 만지고 있으면 괜히 열받는다.
 
5.말을 안듣는다고 때리면 100% 내 손해다.
 
6.열받으면 빨리빨리 조심조심 식혀줘야 한다.
 
7.겉 껍질을 함부로 벗기면 낭패본다.
 
8.그러고 싶지 않아도 계속 남의 것과 비교하게 된다.

(강아지와 남편의 공통점)
1.끼니를 챙겨줘야 한다.
2.가끔씩 데리고 놀아줘야 한다.
3.복잡한 말을 알아듣지를 못한다.
4.초장에 버릇을 잘못 들이면 내내 고생한다.
 
남편이 강아지보다 편리한 점
1.돈을 벌어온다.
2.간단한 심부름은 시킬 수 있다.
3.훈련을 안 시켜도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
4.집에 두고 여행갈 수 있다.
5.같이 외출할 때 출입제한 구역이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남편보다 좋은 까닭
1.신경질날 때 발로 뻥 찰 수 있다.
2.한 집안에 2마리를 함께 길러도 뒤탈이 없다.
3.강아지의 부모·형제로부터 간섭받을 필요가 없다.
4.외박을 하고 들어와도 꼬리치며 반가워한다.
5.데리고 살다가 싫증나서 내다버릴 때 변호사가 필요없다.

(우리들의 착각)
1.방송사의 착각
핑클 나오면 시청률이 올라가는 줄 안다.
 
2.남자들의 착각
못생긴 여자면 꼬시기 쉬운 줄 안다.
 
3.여자들의 착각
남자가 자기한테 먼저 말을 걸면 관심있는 줄 안다.
 
4.수학여행 갈 때 중·고딩들의 착각
버스 맨 뒤에 앉으면 자기가 잘나가는 줄 안다.
 
5.고등학생들의 착각
앞사람 등 뒤에 누워서 선생님이 안 보이면 선생님도 자기가 안 보이는 줄 안다.

6.중·고딩의 착각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착각
자기가 중·고딩 때는 안 그랬는 줄 안다.
 
7.공대 다니는 여자들의 착각
자기가 CC됐다가 깨고, 그리고 또 CC 만들고 그러는 게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인 줄 안다.
 
8.폐인들의 착각
하루 날새면 그 다음날 일찍 잘 수 있을 줄 안다.
 
9.폐인 동생들의 착각
밥 먹을 때는 컴터 내줄 줄 안다.
 
10.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의 착각
자기는 아닌 줄 안다--;;

(세가지 소원)
대단한 부자가 집에서 파티를 열던 중 무언가 재미난 놀이가 없을까 고민하다 풀장에 상어 서너마리를 풀어넣고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그러고는 "이 풀장의 끝까지 헤엄쳐서 다녀오는 이에게 무엇이든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소"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세가지 소원은 탐나지만 겁이 나서 누구 하나 선뜻 나서지 못했다.

그때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어느 건장한 청년이 뛰어들더니 필사적으로 풀장 끝까지 헤엄쳐 건너갔다가 왔다. 부자는 기쁜 마음으로 물었다. "역시 젊은이라 용기가 있군! 그래, 첫번째 소원이 무엇인가?" 청년은 "응접실에 걸린 엽총을 주십시오"라고 했다. "두번째 소원은 뭔가?" "이 총에 맞는 탄환을 주십시오." 엽총과 탄환을 건네준 부자는 궁금한 표정으로 마저 물었다. "세번째 소원은 뭔가?"

그러자 젊은이가 처절한 목소리로 외쳤다. "방금 내 등 떠밀었던 놈 나와!"

(악담을 해라! 해!)
1.당신은 살아 있는 부처님입니다〓목사님에게
 
2.할머니, 백살까지 사셔야 해요!〓올해 연세가 아흔아홉이신 할머니께
 
3.당신은 정직한 분이군요〓직구밖에 못 던져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4.참석해주셔서 자리가 빛났습니다〓대머리에게
 
5.남편께서 무병장수하시기를 빕니다〓매일 구타당하는 아내에게
 
6.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화상 입은 환자에게
 
7.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꼭 들러주세요〓간수가 석방돼 나가는 전과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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