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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사진 써클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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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가 사진전시회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꼭 들러서 관람하고 가지만, 너무나 바쁜 일이 있다면 아쉽지만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지나치지 않고 꼭 관람하고 가는 전시회가 있다.

그곳은 대학 사진써클들의 사진전시회...

왜!!!!
그곳은 신선한 앵글이 있고, 신선한 사고가 있고, 충격적인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름깨나 있는 사진인들의 전시회를 가보면 대부분의 앵글이 비슷비슷하다.
물론 전시 테마가 신선하고, 남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 주제를 정해 촬영하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경우는 그것만으로도 성공이겠으나, 보다 신선한 앵글과, 번쩍거리는 아이디어는 별로 없다.
앵글이나 촬영방법들은 나의 고정관념속의 앵글과 다르지 않아 식상하고, 내 마음을 들켜 버린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리는 경우도 있다.

대학 사진 써클들의 사진 전시회는 뭐가 다른가?
대학 사진 써클들의 사진전시회에 가면,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과감한 앵글, 남들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앵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작품 등을 한 두점씩 보게 되기 때문에 다르다.

이러한 작품들을 보면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흩고 지나가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고정관념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의 의식에 철저한 패배자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바빠도 대학 사진써클의 사진전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나는 그곳에서 앵글을 배우고
젊은 생각을 배우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훔치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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