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에 노란 치즈를 넣어 먹으니 맛이 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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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짠것을 잘 못먹기 때문에
컵라면을 먹을때나 그냥 라면을 먹을때나 건데기만 훌렁 먹고 국물은 다 버렸습니다.
그러니 하나 먹으면 먹으나 마나 지요.
그렇다고 짠 국물을 다 마셔버릴 수도 없는 일이라
국물을 다 마셔버리려고 스프를 반만 넣고 끓여 먹어 보았지만 역시 밍밍한 맛에 실패...
요리조리 궁리하다
치즈를 생각해 봤습니다.
스프를 2/3만 넣어 보고 반만 넣어 보고 여러번 조절해 본 결과
스프를 반과 1/3의 중간단계 정도 넣어 봤더니 성공....
짜지도 않고 치즈맛이 걸죽한 국물이 맛있네요.
짠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반정도 넣으면 딱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컵라면에 노란스프를 넣은 간식덕분에 적당히 배도 부르고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