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안경약 15년 동안 거의 매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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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 동안 거의 매일 10시간 이상씩 모니터를 바라보는 일을 하느라 보이는 것들이 가물거린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것도 모자라 틈만나면 스마트폰을 봤더니, 눈 나빠지는 것에 가속도가 붙어 버렸나보다.
모니터가 어른거리다 보니 눈을 가늘게 뜨게 되고,
눈을 가늘게 뜨다 보니 일이 끝날때 쯤엔 머리까지 지끈지끈거리며 비몽사몽 정신을 못차리겠다.
( 눈을 가늘게 뜨면 초점이 잘 맞는다. 조리개를 조이는 것과 같은이치... )
결국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맞췄다.
맞춘 안경을 쓰고 모니터를 봤더니, 눈을 가늘게 뜨지 않아도 아주 잘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