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낼땐 성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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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축구대회가열리면 그야말로 세상사람이 다뫃인다.올림픽때 곱게차려입은 여대생들이 안내를
맡아수고 많이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친절이지나쳐 비굴로 비쳐지기도 한데있다.
우리의 은근하고 정겨운 문화는 실수를 저지른후 뒷통수를 긁적긁적하거나 희죽 웃어주면 아!저사람이
미안해하구나...그런고은문화다. 그러나 서양사람앞에서 그런모양을보이면 거짓말,사기성, 비굴한놈,
진실하지못한인간...의낙인이찍힌다.말할땐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보자.쓸데없는 웃음도 필요없다.
찡그리거나 인상쓸 필요없다.그사람들이 한국말못해 영어로 말걸어오나 우리가영어 못하나 일반이다.
괸히 히죽웃으며 우물우물할필요가 없단말이다.당당하자!개인적으로 상대할땐 우리의 젊은이들이
하나도손색이없다.국력이나 위정자들에게 문제가있을뿐이다.
개고기 얘기다시해보자.
꾀오래전 뉴져지 백인동내에있는 식당에서 아침을시켰는데 늙수구레한 할망구 웨이트리스가 접시들을
동댕이치듯이 내던지는게아닌가? 순간모멸감으로 붉어진얼굴로 주위를 슬쩍보니 노랭이는 우리뿐이라....
만일내가이런경우를 당했다면 서양인들에게 비굴하고 싶은생각이 들겠는가? 서양의 늙어빠진 배우한테
국가적?망신을 당해야되는가?성내야할땐성내자.젊은이야.
식당에서의 인종차별 그내들은 무슨특출한 문화의 권리로 피부색가지고 인간차별하는 특권을받았는가?
우리가 개고기먹으면 먹는거다.그들이 참견할권리도 우리가주늑들일도 전혀없다.
왜 그네들은 인종차별을멈추지않는가.험준한 산악과 굶주림의 세상에서 가장가난한나라에 쓰레기 붓듯
쏟아붓는 폭탄들...절대옳지않다.
청산님의 개고기 먹을꼬....와 어느님의 개새끼...칠행시를 읽고 나도 사람이개를문다...를썻다.
거의매일 청산님의 자유계시판을본다.도무지 성내는 젊은이가 없다.
나는사진을 꽤 오래즐기고있다.사진기는 사진을 밖어만준다.사진을 만드는건 사람이다.사람의 감성이다.
성낼땐 성낼줄아는사람 ...그런사람이 사진도 잘찍을것같다.
나는보신탕옹호론자가아니다.반대하는자다.다만우리의 자존을 사수하고싶은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