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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우리나라의 왕기춘선수과 일본 아키모토 선수의 결승전...
일본선수가 준결승전에서 발목에 부상을 당해 경기내내 절룩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유도 선수들이 흔히들 잡기 과정에서 보여주는 발목 공격을 전혀 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결국은 왕기춘선수가 졌다.
경기 후
왜 다친 발목을 공략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왕기춘은 “아키모토가 발목을 다친 것을 알고 있었지만 부상 부위를 노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이기고 싶지는 않았다” 고 했다.
일본의 아키모토도 경기 후 왕기춘선수의 페어플레이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