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의 누진세 때문에 서민들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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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좋아 일에 미처서가 아니다.
요즘 너무 덥고 불쾌지수가 높아 에어콘 틀어놓은 시원한 사무실에서 나가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
집은 그야말로 찜통이나 다름없지만 에어콘은 마음놓고 틀어 놓을수가 없다.
가정집에만 적용되는 전기료의 누진세 때문이다.
조금만 맘놓고 틀었다가는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돈 없으면 쓰지 말라.
석유 한 방울나지 않는 나라에서 전기 팡팡 쓰면 안된다...
한국전력공사는 한해 8,000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전기 팡팡쓰면 적자는 더 쌓이니 아껴 써라.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러나...
전기를 아껴 쓰라고 만든 누진세는 일반 서민들이 시원하게 지내야 할 권리를 완전히 빼앗아가 버렸다.
뜨거운 바람 팍팍 나오는 선풍기만 껴 안고 살아야 하니, 덥고 불쾌지수높아 짜증나고 스트레스 쌓이다 보니 없는 병도 생긴다.
한 해 8,000억원의 적자를 내고도 높은 연봉 다 받아가고 그것도 모자라 3,60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직원여러분~~~
성과급 3,600억원으로 집에서 에어콘 팡팡 틀어놓고 시원하게 지내면서 생각좀 해 보이소...
서민들이 여름한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묘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