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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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타향땅(?) 안면도에서 무려 2박3일이라는 기나긴 시간동안 안면도의 곳곳을 이잡듯이 삿삿이 뒤졌다.
덕분에 느낌이 오는 좋은 작품 몇점 건진것 같지만...어떻게 나올지...
항상 촬영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가장 곤혹스러운 것은....여관의 그 쾌쾌한 냄새...난..정말이지 너무너무 이 냄새가 싫다.
오늘은 그 지긋지긋한 냄새에서 해방됐다....
휴~~~! 집이 좋다.
그런데...그런데...
왜 다시 촬영을 떠나고픈 생각이 들까....?
역마살이 끼었나?
나를 옥죄고 있는 것들에게서 영원히 떠나 진정한 나를 찾고픈 것일까?
휴~~~~~~~~~!!!
이 야심한 시각에...
홀로...
시원한 생맥주 한잔 꺄악~~ 꺽고 와야겠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