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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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릉수목원에 갔다.
촬영도중 비가와서...
그냥...
하염없이 맞았다...
오랜만에 비속에 노출된 내 작은(? 자연에 비해..) 몸뚱아리가 너무나 나약하다.
인간...
이렇게 나약한데...
좀더 겸손해지고...좀더 욕심을 버리고...살아야 하는데...
시원한 물로 샤워했더니...시원한 맥주한잔 생각나네잉...누가 맥주한잔 하자고 불러주는 사람없나아...꼴깍~
Ps:
카메라는 가방속에 깊숙히 숨겼더니 무사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