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항상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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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소탕된 이후에는 모든 대신들이 나라 일에만 열심히 몰두하여 세계 제 일류 국가가 예전에 이룩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그 이후에도 그 이후에도 나쁜 사람들은 또 생겨나고, 소탕되고, 생겨나고 소탕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전두환 정권이 태동하여 박정희 정권때 권력 속에 부정축제를 일삼던 무리들이 대부분 감옥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전두환 정권때는 나라가 아주 깨끗해 질 줄 알았다.
그런데 노태우 정권에 들어서 역시 전두환 정권의 권력속에서 부정축제를 일삼던 무리들 역시 대부분 감옥으로 갔다. 이에 노태우 정권만큼은 깨끗할 줄 알았는데 김영삼정권때도 노태우정권의 권력실세들이 감옥으로 갔고, 김대중정권때도 그랬으며, 노무현 정권인 지금도 그렇다.
그렇다면 언제나 정의는 승리하고 부정은 항상 멸망한다는 진리는 맞는 진리인가?
그 진리가 맞는다면 부정은 이제 그만 생겨나야 하는 것은 아닌가? 는 의문을 안 가질수 없어 실망과 회의를 느낄 때가 많다.
우리는 매냥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팔자인가?
그래도...
내가 배우고 느낀대로 정의가 결국은 이길것이라 굳게 믿는다.
